여가부, 김희정 장관과 직원들이 함께하는 릴레이 자원봉사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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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2015-12-24 08:49
서울--(뉴스와이어)--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이 24일(목) 오후 2시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서울 관악구 소재)에서 여성가족부 직원들과 함께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김 장관과 여성가족부 직원들은 지난해 연말에도 강서 점자도서관(서울 강서구 소재)을 방문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도서 낭독 녹음과 타자입력 등 자원봉사를 실시한 바 있다.

올해에는 특히 직원들의 자원봉사가 보다 폭넓은 참여 속에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마포점자도서관(23일, 강서구 소재)·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24일)·영광시각장애인모바일점자도서관(28일, 서대문구 소재) 3곳에서 릴레이(relay·연속)로 이뤄진다.

이날 봉사활동이 이뤄지는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직업교육, 문화·체육지원, 도서제작 및 보급, 학습지원, 지역사회복지사업 등이 이뤄지는 장애인 복지시설로, 김 장관은 시각장애 어린이들을 위해 ‘사슴과 포도 덩굴’,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등의 동화책 낭독 녹음 봉사를 진행한다.

또한 시설이용 시각장애인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한 선물을 전달한다.

여성가족부 직원들도 조를 이뤄 3일 동안 점자도서관 및 복지관을 방문해 시설측이 추천한 도서들에 대한 타자입력 작업을 실시하며, 현장 봉사가 끝난 뒤에도 각자 개인시간을 쪼개 배정받은 도서 입력 작업을 10일 이내 완료할 계획이다.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여성가족부의 작은 봉사가 시각장애인 분들에게 마음의 양식이 되는 좋은 글귀를 전달함으로써, 창의력과 잠재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여성가족부는 시각장애인들을 비롯해 우리사회 모든 구성원들이 차이로 인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이루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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