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넘이·해돋이 및 연휴 기상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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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8 16:23

서울--(뉴스와이어)--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30일(수) 낮부터 중부서해안에 눈 또는 비가 시작되어, 밤에는 그 밖의 지방으로 점차 확대되겠고, 31일(목) 오전까지 강원도영동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 눈 또는 비가 오겠다. 특히, 기온이 낮은 경기북부와 강원도(동해안 제외)에는 다소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

※ 30~31일 예상 적설
경기북부, 강원도(동해안 제외) : 2~7cm
그 밖의 중부지방, 전북내륙, 경북내륙, 경남북서내륙 : 1~3cm

※ 30~31일 예상 강수량
전국(동해안 제외) : 5mm 내외

해넘이 전망 : 31일(목) 늦은 오후 서해상에 구름이 폭넓게 분포하면서 충청이남서해안과 제주도에서는 해가 지는 모습을 보기 어렵겠으나, 그 밖의 지역에서는 구름 사이로 볼 수 있겠다.

해돋이 전망 : 새해 첫 날인 2016년 1월 1일(금)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해가 뜨는 모습을 볼 수 있겠으나, 동해안은 수평선 위에 놓인 다소 두꺼운 구름 위로 볼 수 있겠다.

한편 주말인 1월 2일(토)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강원도 영동 제외)과 제주도는 눈 또는 비가 예상되며, 3일(일)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 상세한 예상 적설과 강수량은 기압계에 따라 다소 유동적이므로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의 기상정보와 예보를 적극 참고하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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