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랩, 비리도 없고 부정행위도 없는 중소기업을 위한 ‘클린 컴퍼니’ 출간

삼성 감사팀 출신 부정 감사 전문가가 제안하는 기업 내부통제 실전 매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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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랩
2016-01-05 15:26
서울--(뉴스와이어)--직원들의 부정행위가 회사 파산의 주요 원인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이를 근절시킬 수 있는 기업 내부통제 실전 매뉴얼이 출간되어 화제다.

북랩은 최근 중소기업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16가지의 부정 적발 및 예방 체크리스트를 담은 ‘클린 컴퍼니’를 펴냈다.

저자는 국내 최고의 감사팀으로 주목받고 있는 삼성 감사팀 출신의 기업감사 전문가인 김기현 씨다. 삼성은 계열사 감사를 할 때 사장실에 달린 화장실의 화장지 길이부터 잰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호랑이 감사로 유명하다.

이 책은 한국 중소기업의 현실을 감안하여 경영자 또는 관리자가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업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임직원의 부정 적발법, 부정 방지를 위한 내부통제 기법 등을 소개하고 있다. 예를 들어, 직원들에게 기밀유지 서약서를 받는다든가, 방치된 금전등록기에 CCTV를 비추거나, 매장에 자주 들러 직원들의 주의를 환기시키는 등의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당장 실천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매출만이 기업의 성장동력이라 여기는 중소기업 경영자들에게 새로운 관점 제시하고 기업을 깨끗하게 만드는 것만으로도 기업은 성장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점이 이 책의 미덕이다.

이 책은 이와 함께 중소기업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기법 등을 모아 16가지의 부정 방지 체크리스트를 제공하고 있는 점도 눈에 띈다. 저자가 감사 실무 현장에서 10여 년 동안 체득한 경험과 내부통제관리체계는 물론 해외 유수의 감사 관련 기관의 부정 관리 체계를 통합해 만든 체크리스트라 더욱 신뢰가 간다.

IIA KOREA(한국감사협회) 변중석 회장은 “깨끗한 조직만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이 책은 지속 성장하는 조직을 고민하는 한국의 중소기업 사장들에게 실질적인 해답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ACFE(국제공인부정적발협회) 한국지부 성태경 회장도 “21세기 중소기업에 지속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클린’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통찰력 있는 저서”라며 “미래에는 큰 회사가 강한 것이 아니고 깨끗한 회사가 강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자는 연세대 기계공학과, 성균관대 MBA, 인디아나대 MBA를 졸업하고 삼성물산 감사팀에서 10년간 부정 감사 실무를 했다. 기업 감사 관련 국제 자격증인 CIA(국제공인내부감사사), CFE(각종 금융사기와 화이트칼라 범죄를 적발, 조사하는 공인 전문가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ACFE(국제공인부정조사관협회)의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기업 부정 감사 분야의 전문가이다.

이 책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클린 컴퍼니로 거듭나, 더욱 내실 있고 강한 기업으로 국제 무대에서 크게 활약하는 것을 기대해 본다.

클린 컴퍼니
김기현 지음∣152×225∣252쪽∣13,800원∣2016년 1월 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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