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풀 스펙 8K 동영상 신호*1 전송용 단일 케이블 및 커넥터 솔루션 개발
고유의 플라스틱 광섬유와 다중 레벨 변조를 이용한 파나소닉의 새로운 케이블 장착 커넥터가 고품질 장거리 영상 전송을 가능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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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businesswire.com/news/home/20160105005949/en/
현재 커넥터 장착 케이블을 이용하여 동영상 신호를8K 신호원(signal source) 또는 다른 장치에서 8K 디스플레이로 전송하려면, 4K 상당의 영상을 HDMI 케이블을 통해 전송하고 전송된 영상들을 다시 영상처리(image processing)을 통해 8K 해상도로 보여지도록 결합하여야 한다. 파나소닉이 플라스틱 광섬유 기술을 이용하여 새로 개발한 커넥터 장착 케이블로 향상된 대역폭과 영상 재생 길이를 갖춘 단일 케이블로 풀 스펙 8K 동영상을 전송할 수 있게 되었다.
광학축(optical axes)이 완전히 일치하는 경우 광섬유 커넥터를 통해 고속 전송을 실현할 수 있다. 하지만 접속부 장비와 케이블이 탈착형인 경우에는 접속부의 광학 축을 정밀하게 배열하기 어렵고 이는 접속 불량 및 기타 결함으로 이어진다. 즉, 탈착형 커넥터 사용은 장착된 동영상 전송 케이블 내 광섬유 케이블 배치를 어렵게 한다.
일본 게이오 대학 벤처기업인 카이 포토닉스(KAI Photonics Co., Ltd.)와 제휴한 파나소닉은 “플라스틱 광섬유와 볼펜 타입의 상호접속 광섬유 연결 기술*2”을 적용한 커넥터 장착 케이블을 개발했다. 또한 파나소닉의 광대역 신호 다중레벨 변조(multi-level modulation)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단일 케이블로 100 Gbps를 초과하는 전송 대역폭을 실현하였다.
게이오 대학(Keio University) 과학기술학부(the Faculty of Science and Technology)의 야스히로 코이케(Yasuhiro Koike) 교수는 “파나소닉이 ‘플라스틱 광섬유와 게이오 대학이 개발한 볼펜 타입 상호접속 광섬유 연결 기술’을 기반으로 8K 영상 전송용 시제품 케이블을 성공적으로 개발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시청각 전송에 대한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도록 파나소닉과 더욱더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2B 시장 내 기업들의 8K 기기 사용 확산을 예상하고 있는 파나소닉은 자사의 혁신적인 커넥터 케이블의 국제 표준 채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원형 제품 모델과 관련된 기술은 2016년 1월 미국 라스 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가전전시회(CES) 파나소닉 부스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주:
*1 8K 동영상 신호란 약 3천3백만 화소(7,680 x 4,320)의 고해상도 및 초당 120 프레임(120 frames/sec.)의 초고속 영상을 말한다. Full HD 영상은 약 2백만 화소(1,920 x 1,080)의 해상도와 초당 60 프레임(60 frames/sec.)의 속도로 구성되며, 4K 이미지는 약 8백만 화소(3,840 x 2,160)의 해상도와 초당 60 프레임(60 frames/sec.)의 속도로 전송되는 영상을 말한다.
*2 미쓰비시 연필 주식회사(Mitsubishi Pencil Co., Ltd.)와 게이오 대학 야스히로 코이케 교수가 공동으로 광섬유 연결용 볼펜 타입의 상호접속(interconnect) 기술을 개발했다.
파나소닉(Panasonic) 소개
파나소닉 코퍼레이션(Panasonic Corporation)은 소비자가전, 주택, 자동차, 기업 솔루션 및 디바이스 산업 분야에서 다양한 전자 기술 고객 솔루션을 개발하는 세계적인 선도기업이다. 1918년 설립 이래로 파나소닉은 세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하여 현재 전 세계에 468개 자회사와 94개 관계회사들을 운영하고 있고 2015년 3월 31일 마감 회계연도 기준 7조 7150억 엔의 연결순매출을 기록했다. 다양한 사업부에서 혁신을 통한 새로운 가치 추구를 지향하고 있는 파나소닉은 고객을 위한 더 나은 삶과 더 나은 세상을 창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파나소닉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http://www.panasonic.com/glob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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