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온라인, 9월 말 중국에서 오픈 베타 진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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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0 18:09

서울--(뉴스와이어)--실크로드온라인(중국 서비스 명칭 : 絲路傳說 · 사로전설)이 오는 9월 말 중국에서의 전격적인 오픈 베타 진행 계획을 밝히며 곧 중국온라인게임시장을 몰아칠 강력한 태풍으로 다가설 계획임을 시사했다.

실크로드온라인의 중국 현지 퍼블리셔인 CIMO는 지난 16일, 실크로드의 9월 말 오픈 베타를 위한 서버 안전성 점검을 위해 클로즈 베타 수준에서 최대로 산정한 5개의 서버를 열었다가 예상치도 않은 유저들의 접속 폭주로 큰 곤혹을 치루었다고 전했다.

이날 동시에 접속을 시도한 유저들은 대략 10만 명 가량, 사전 홍보나 광고도 없이 진행한 이번 안전성 검사에서 이처럼 많은 유저들이 대거 몰려들 줄 몰랐던 현지 관계자는 “비록 놀라기는 했지만 접속자 통계를 다시 분석하고 충분히 고려하여 오픈 시에는 모든 유저를 수용할 수 있도록 대비 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은, 최근 중국의 자국 온라인게임산업을 보호를 위해 외국 온라인게임에 대한 판호 허가가 한층 더 까다로워진 상황하에서 실크로드가 높은 퀄리티와 게임성으로 중국 현지에 맞는 컨덴츠를 보강하고 현지화를 진행해 판호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져 유저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번진 이유가 크게 기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실크로드온라인은 이미 일본, 대만 등지에 수출되어 대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으며 국제적으로 인정 받고 있는 자체 개발한 순수 국산엔진으로 제작된 높은 품질의 Full 3D MMORPG로서, 서버 또한 이미 국내에서 검증되고 안정화된 분산서버 개념의 샤드화로 1서버당 최고 3000명 까지 유저 수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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