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2등 당첨된 직장인 “7년간 구입 끝에 드디어 당첨”

2016-01-25 08:00
서울--(뉴스와이어)--7년간 꾸준히 로또를 구입한 40대 직장인이 로또 2등에 당첨됐다.

로또 전문 커뮤니티는 지난 23일 로또 686회 2등 당첨자 신도진(가명) 씨의 당첨소식을 전했다.

686회 당첨번호는 ‘7, 12, 15, 24, 25, 43번’과 보너스 13번으로 신 씨는 1등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 ‘13번’을 맞춰 2등에 당첨됐다.

신 씨는 후기에서 “7년간의 구입 끝에 드디어 2등 당첨됐습니다”라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목돈을 모으기 힘들어서 로또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신 씨는 로또 당첨 비화도 공개했다. 7년 전 로또 커뮤니티에 가입한 후부터 로또를 시작했다는 그는 “매주 1만원 씩 7년간 로또를 샀다”며 “5등은 자주되는 편이어서 언젠가는 당첨이 될 것 같았다. 이왕 할거 제대로 해보자는 마음으로 계속 구입했다”고 전했다.

현재 빚이 8천만원 가량 있다는 밝힌 그는 “컴퓨터 AS 대리점을 하다가 잘 안돼서 한번 접었고 자동차 서비스 부품 판매업을 시작하다 그마저도 잘 안돼서 빚이 많다”며 “먹고는 살아야해서 핸드폰 쪽 회사에 취업을 했는데 아직도 사업에 대한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1등에 당첨됐으면 다시 사업에 도전해 봤을텐데 2등이니까 지금 하는 일을 계속하겠다”며 “당첨금은 부모님 집 수리하는데 쓰고 빚을 갚는데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씨는 로또 당첨일에 신기한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로또 추첨일 날, 조상님이 도우셨는지 복권을 사야겠다는 감이 딱 왔다”며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건넸다.

그러면서 “오늘은 가족들과 얘기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생각”이라며 “여러분들도 된다고 믿으시고 도전해보시라”고 후기를 마무리 지었다.

신 씨는 매주 금요일에 해당 커뮤니티에서 10조합씩 로또 번호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자세한 내용은 로또 커뮤니티 당첨후기 게시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로또 커뮤니티는 현재까지 1등 44명을 배출, 당첨금 규모만 93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치커뮤니케이션즈 소개
(주)리치커뮤니케이션즈는 국내 NO.1 로또복권 정보 제공 사이트인 로또리치(www.lottorich.co.kr)를 운영하고 있다.

로또리치: http://www.lottorich.co.kr/lbbs/view.html?uid=4173...

웹사이트: http://www.lottorich.co.kr

연락처

리치커뮤니케이션즈
홍보팀
박건 팀장
02-2017-7931/7944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