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한국시설안전기술공단, 전기·가스안전공사,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 등 안전점검 전문기관 및 시민단체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APEC 정상회의 행사장 주변의 다중이용시설 등 재난취약시설 18개소에 대하여 평소 관리가 소홀하기 쉬운 지하 옹벽 구조물 등 점검사각지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점검결과 주요 지적사례로는 콘크리트 구조부 균열 발생 및 누수, 각종 철골구조물 부식 방치, 조적벽 전도 위험 등 건축물 유지관리 소홀과 누전차단기, 접지시설 등 전기안전시설 미비, 냉온수기 압력계 고장 등 총 69건의 위험요인을 지적하여 15건에 대해서는 현지시정 조치하는 등 위험정도에 따라 적정한 안전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특히, 일부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시설주 및 안전관리자의 안전의식 부족으로 평소 눈에 잘 띠지 않는 부분의 안전관리가 더욱 소홀한 것으로 드러나, 관계 법령을 위반하거나 안전관리를 소홀히 하여 지적된 시설관리주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의 의법 조치를 시행함은 물론, 지적된 사항에 대하여는 소관 지자체로 하여금 신속하게 안전대책을 강구하여 APEC 정상회의 개최 전까지 조치를 완료하고 위험요인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하는 등 행사 종료시 까지 예찰 및 점검활동을 통상적인 수준보다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방방재청에서는 APEC 정상회의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하여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다중이용시설 등의 관리자와 이용객 모두가 성숙된 안전의식으로 안전점검을 생활화하는 등의 재난예방 활동과 위험요인 해소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소방방재청 개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 재난관리 전담기구이다. 전신은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이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재난종합상황실,예방안전국, 소방정책국, 방재관리국, 119구조구급국,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기관으로 중앙119구조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중앙소방학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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