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삼성화재 RC, 2016년 새해맞이 ‘500원의 희망선물’ 전달

경상북도 포항시 장애인 가정에 따뜻한 온기 전해

2016-01-26 13:40
서울--(뉴스와이어)--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와 삼성화재 RC(사장 안민수)가 포항시 북부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혜봉스님)과 함께 경상북도 포항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정 2곳을 선정하여 ‘500원의 희망선물’을 전달했다.

중복장애를 가진 225호 가정은 우측 편마비로 인해 거동이 불편하지만 화장실이 외부에 떨어져 있을 뿐 아니라 단차마저 높아 이용이 불편하였다. 또한 출입문과 창이 낡은 대상자의 방은 단열 및 보온이 되지 않아 대상자는 겨울에 늘 추위를 호소하였다.

이에 ‘500원의 희망선물’에서는 정화조 설치 및 배관 공사를 통해 내부의 세면장을 화장실로 개보수하였으며, 대상자 방 벽면에 단열재를 시공하고 출입문과 창을 교체하여 한겨울에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온기를 선물하였다.

또한 뇌병변장애를 가진 226호 가정은 좌측 편마비로 인해 거동이 불편하나 화장실에 세면대가 없어 주방의 싱크대에서 세면을 했다. 이에 ‘500원의 희망선물’에서는 세면대를 설치하고 전체적으로 화장실을 개보수하여 개인 위생의 어려움을 개선하였다.

한편 25일(월) 오전 11시에 포항시 북부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입주식에는 삼성화재 대구·울산사업부장인 장재태 상무와 포항시 북부 장애인종합복지관 김영국 사무국장, 그리고 기부에 참여한 삼성화재 포항지역단 RC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500원의 희망선물’은 삼성화재 RC(Risk Consultant, 보험설계사)가 계약 한 건당 500원씩을 기부하여 조성된 기금을 가지고 장애인 가정의 생활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업으로, 2005년 6월부터 현재까지 총 16,083여명의 삼성화재RC가 참여하여 194곳의 장애인가정과 32곳의 시설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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