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2005APEC정상회의 개최도시, 부산’에 생물정보학의 세계적인 석학들이 속속 모이면서, 부산이 과학문화의 메카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아시아생물정보학회, 아·태생물정보학네트워크 등이 공동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에서 공동 주관하는 ‘2005 국제생물정보학술대회’가 내일 9월 22일(목)부터 24일(토)까지 3일간 부산 BEXCO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생명과학 분야 해외 14개국 전문가와 석학 200여명을 포함한 국내·외 생물정보학자 5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청와대 박기영 정보과학기술보좌관을 비롯한 이광형 한국생물정보학회장,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부산지놈센터 등 국립(출연) 연구소 소장 8~10명과 소바 란가나탄(Shoba Ranganathan) 아·태 생물정보학회장, 사토루미야노(Satoru Miyano) 일본 생물정보학회장 등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게 된다.

‘생물정보학’이란 생물학관련 데이터를 컴퓨터로 정리, 분석, 이용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다양한 생명체를 대상으로 유전자의 염기 서열 데이터 분석·해석에 응용되고 있으며, 인간 게놈지도의 발표를 계기로 생물정보학(바이오 인포메틱스)에 대한 중요성이 인식되어, 인간을 괴롭혀온 불치병, 만성병의 원인과 치료방법을 제공할 21세기 유망산업의 하나로 각광받고 있다.

대회 기간동안 강연 및 회의 등 학술행사와 전시회가 열리며, △BT 관련 국립(출연)연구소 협의회 구성 (대통령과학기술보좌관 회의 주재) △BIT 교육 기관 협의회 구성 (대통령과학기술보좌관 회의 주재) △과기부 및 외교부 지원에 의한 아시아권 8개국 협력 회의 △BioGraphics 경연대회 (에니메이션 등의 경연대회) 등의 다양한 행사도 동시에 개최되면서, 학술연구자료를 발표하며 정보를 교류하고, 한국을 중심으로 한 범아시아권 공동연구 네트워크 구축을 모색하게 된다.

한편, 오는 9월 22일(목) 오후 1시 BEXCO 컨벤션홀에서 개최되는 ‘2005 국제생물정보학술대회’ 개회식에는 안준태 정무부시장을 비롯한 주요 정부인사 및 학계, 해외 학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엽 박사의 사회로 연설자 소개→개회사(BIOINFO 2005 준비위원회 이광형 회장)→축사Ⅰ: 노무현 대통령 (화상회의 시스템)→축사Ⅱ: 청와대 박기영 정보과학기술보좌관→환영사(안준태 정무 부시장)→격려사Ⅰ: APBioNet Shoba Ranganathan 회장→격려사Ⅱ: AASBi 남홍길 교수 회장→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개회식에 참석한 안준태 정무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2005년도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부산은 바이오산업, 특히 해양 생물 인프라가 풍부한 도시로 평가받는 도시로서, 과학 기술 확산과 혁신주도형 전략산업 육성, 과학기술 인력양성, 과학기술 혁신 네트워크 구축 등 과학도시를 향한 마스터플랜이 수립되어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국제생물정보학회 부산총회 개최로 부산의 미래 계획과 바이오 분야 연구에 많은 영향과 도움을 줄 것이라고 확신하며, 이번 대회가 생명공학의 발전은 물론 인류의 행복과 번영에 이바지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인다.

시 관계자는 “아시아·오세아니아 등 14개 국가의 생명과학 분야 전문가와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류가 안고 있는 각종 난치병 퇴치와 미래의 식량과 환경 등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한 정보 교류와 토론의 장인 2005년도 국제생물정보 학술대회가 부산에서 개최됨에 따라 ‘과학문화도시, 부산’의 과학인프라를 구축하고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며, 도시브랜드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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