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지춘희 디자이너 유니폼으로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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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
2005-09-21 09:21
서울--(뉴스와이어)--호텔, 항공사에 이어 통신업계에도 패션의 새바람이 분다. KTF(대표 조영주, www.ktf.com)는 고객 서비스 현장에서 한국 톱 디자이너인 지춘희씨가 직접 디자인한 유니폼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춘희 KTF 유니폼은 기존의 정형화된 유니폼 스타일을 탈피, 캐주얼한 디자인과 소재로 자유로운 활동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사전 조사 결과, 지춘희 디자이너의 스타일리시한 감각과 KTF의 젊은 이미지가 살아 있어 현장 직원과 고객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는 것이 KTF측의 설명이다.

심은하, 고현정 등 국내 톱 스타들의 패션 스타일을 창조하고 많은 매니아를 확보하고 있는 지춘희 디자이너는 고객의 감성을 자극하는 디자인을 강조해 왔다. 최근 작품으로는 SBS TV 드라마 『패션 70’s』 주인공 이요원의 의상과 LG 디오스 광고의 고현정 드레스가 대표적이다. 지춘희 디자이너는 KTF의 감성 디자인 경영에 호감을 가지고 있던 중, ‘세련된 감성 디자인으로 보다 많은 고객에게 굿타임을 드린다’는 취지에 의기 투합, 디자인을 맡게 되었다.

지춘희 KTF 유니폼은 고객 서비스 현장의 상담실장과 굿타임 플래너(상담원)의 두 가지 종류로 제작되었으며 굿타임 플래너 유니폼은 남성용과 여성용으로 구분된다.

먼저 상담실장 유니폼을 살펴보면, 니트와 스커트가 편안함과 실용성을 강조하였으며 브라운 색조의 가죽 재킷과 오렌지 컬러의 스카프는 젊고 활동적인 KTF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다음으로 굿타임 플래너 여성 유니폼은 밝고 경쾌한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선명한 컬러를 채택하고 활동성을 반영한 캐주얼한 스타일로 고객에게 친밀감을 드리도록 디자인되었다. 또한 굿타임 플래너 남성 유니폼은 지퍼가 달인 니트 재킷을 도입, 모던하면서도 캐주얼한 젊은 감각을 표현하였으며 자유롭고 편안한 활동성을 강조하였다.

실제로 서비스 산업에서는 고품격 디자인의 유니폼을 통한 고객 만족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대한항공은 9월 1일부터 이탈리아의 세계적 디자이너인 ‘지안 프랑코 페레’가 디자인한 승무원 유니폼을 선보인 바 있다. 또한 미국의 호텔 체인인 W호텔 직원들은 일반 호텔과 달리 가죽 바지에 프린트 져지 티셔츠 유니폼을 착용, 세련되고 편안한 느낌으로 어필하고 있다.

KTF의 자체 리서치 결과에서도 고객이 KTF 멤버스 프라자(지점)나 대리점을 방문했을 때, 직원 유니폼 등 디자인을 통해 받는 이미지가 최종 서비스 만족도의 약 1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런 점에 착안, KTF는 2004년 12월 디자인 경영을 선언하고 굿타임 샵의 오렌지 컬러 SI(Shop Identity) 적용, 휴대폰 디자인 공모전 등 전방위적으로 디자인을 통한 고객만족을 지속 추진해 왔다. 고객과 커뮤니케이션하는 수단으로 자리잡은 디자인의 중요성을 인식, 국내 통신업계 최초로 디자인을 차별화된 핵심경쟁력으로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한편, KTF는 이번 지춘희 KTF 유니폼 도입과 관련, KTF 멤버스 프라자와 대리점 직원을 대상으로 유니폼 베스트 포즈 사진과 의견을 10월말까지 공모, 채택된 직원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KTF 개요
KTF는 1997년 PCS사업을 시작한 이래 이동통신 업계에 수많은 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 이동통신 대표기업으로 성장했다. 서비스를 시작한지 불과 3년 만에 가입 고객 900만 돌파라는 사상 초유의 기록을 세웠고 2002년 6월에는 세계적인 경제 주간지인 비즈니스위크가 선정한 세계 100대 IT기업 중 이동통신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하였다. 서비스 측면에서도 세계 최초로 아이콘 방식의 멀티미디어 다운로드 서비스인 멀티팩 출시, 세계 최초로 휴대폰을 통해 초고속 1xEV-DO서비스인 Fimm을 상용화했으며, 유무선 토털 인터넷 서비스인 매직엔은 네티즌 및 전문가 대상 조사에서 최고의 유무선토털 서비스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2007년 3월 세계최초 WCDMA 전국 서비스인 SHOW를 런칭, 3세대 이동통신의 리더로서 부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tf.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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