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로닉스(옛 해태전자)는 1996년에 3개의 상장회사(인켈, 나우정밀, 해태전자)가 합병한 회사로서, 1997년 해태그룹 부도 후 2000년에 인천지방법원으로부터 회사정리절차 인가결정을 받고 법정관리에 들어갔으며, 2001년에 상호를 (주)이트로닉스로 변경하였다.
이트로닉스는 부도 이후 비수익 부문을 정리하고 구조조정을 실시하여 첨단 A/V와 통신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회사로 재편하였고, 2002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계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하고 있으며, 금년 매출 목표는 2천 600억이다.
이트로닉스는 지난해 7월 친환경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올해 초부터 친환경 AV제품을 파이오니아, 온코, 데논 등에 수출하고 있으며, 친환경 제품의 우수성이 해외로 알려지면서 수출물량이 늘어 AV부문에서 1,650억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통신사업 부문은 CDMA, WCDMA 광중계기와 DMB 중계기인 Gap Filler를 이동통신 사업자에 공급하여 올해 950억원 이상의 매출 실적을 기대하고 있으며, 최근 1기가급 초고속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GE-PON 장비를 외산칩을 사용하지 않고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하여 시범사업자들과의 성능시험(BMT) 일정을 조율중이며, 해외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에 있다.
14일 이트로닉스 신임 관리인으로 취임한 박승두 사장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우리의 경영전략을 바꾸고, 변해야 할 부분을 찾아내어 과감히 변화시켜나가는데 앞장을 서겠다."면서, "기본적으로 좋은 회사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새롭게 진행 될 인수합병(M&A)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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