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관광객 ‘13~‘15 3년 연속 1억명 이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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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
2016-01-31 14:51
춘천--(뉴스와이어)--2015년 한해 강원도를 방문한 관광객은 내국인 99,554천명, 외국인 2,096천명 등 총 101,650천명으로, 지난 2013년부터 3년 연속 1억명 이상을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강원도가 당초 목표한 1억 2천만명(외국인 250만명) 달성에는 못 미쳤으나 지난해 5월 사상 초유 발생한 국가적인 메르스 여파에 기인한 것으로, 강원도에서는 메르스 발병 이후 도, 시·군, 관광업체가 혼연일체가 되어 메르스극복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수도권 캠페인 및 국내외 특별세일즈 실시, 봄·가을 관광주간 운영, 야간콘텐츠 확충 등의 노력으로 관광객 1억명 이상을 유치하는 성과를 달성하였다.

방문유형별로 보면, 계절별로는 여름·겨울 관광객은 증가한데 반해, 봄·가을 관광객은 메르스 등 여파에 따라 감소하였다.
- 여름 42,553천명(전년 대비 증 0.7%), 겨울 22,654천명(전년 대비 증 7.7%)
- 봄 16,913천명(전년 대비 감 10.4%), 가을 19,530천명(전년 대비 감 1.8%)

권역별로는 춘천권·설악권 관광객은 증가, 원주·강릉태백권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 춘천권(춘천·홍천·철원·화천·양구) : 19,426천명(증 0.1%)
- 설악권(속초·인제·고성·양양) : 32,505천명(증 12.4%)
- 원주권(원주·횡성·영월) : 6,690천명(감 24.9%)
- 강릉태백권(강릉·동해·태백·삼척·평창·정선) : 43,029천명(감 4.0%)

시군별 방문객은 속초시 13,839천명, 강릉시 11,984천명, 양양군 11,338천명, 춘천시 11,261천명 순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관광객은 남이섬 방문객이 924천명으로 전체 외국인관광객의 44%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 남이섬(924천명), 대명콘도설악(81천명), 알펜시아리조트(78천명)

강원도 이주익 문화관광체육국장은 “2015년에는 메르스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강원도 관광인이 힘을 모아 1억명 이상 유치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2016년에는 ‘2016 한국 관광의 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연계한 특별세일즈, 봄·가을 관광주간 확대, 지역별 테마콘텐츠 개발과 양양공항(40개노선 50만명), 크루즈(5항차 7천명) 등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관광객 1억 3천만명(외국인 270만명)을 달성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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