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학회, ‘간염 바로알기’ 캠페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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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학회
2005-09-21 09:48
서울--(뉴스와이어)--대한간학회(회장 서동진)는 제6회 간의 날(2005. 10. 20)을 맞아 간염 바로알기 캠페인을 벌인다.

본 캠페인은 간염에 대한 그릇된 지식과 정보는 불필요한 근심과 부적절한 관리의 원인이 되는 만큼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하여 환자들의 걱정을 덜고 올바른 관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한 것으로, ▲ 간전문의가 관리하는 환자교육용 웹사이트(www.thinkhep.co.kr) 오픈 ▲ 의사와 환자의 만남의 장소인 ‘간염교실’ 개최 등으로 이루어진다.

환자 교육용 웹사이트는 간전문의에 의해 확인된 교육 자료만을 선별해 개시하며, 전문의와 직접 상담할 수 있는 ‘Q&A’ 창도 개설된다. 9월부터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인 ‘간염교실’은 간염을 앓고 있는 환자는 물론 그 가족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B형간염 등 단일 질환별 소그룹으로 사전신청자 위주로 운용될 예정이다. 웹사이트는 관심있는 모든 환자 및 가족에게 공개되며 간염교실 안내는 웹사이트 및 전화(011-9095-4454)를 통해 가능하다.

간사랑동우회 간사 윤구현씨는 “그 동안 학회 차원의 대규모 공개강좌나 환우회 나름의 모임은 진행되어 왔으나 실효성은 크지 않은 편이었다”며 “이번 캠페인은 의료진과 환자단체가 함께 구상하고 진행하는 것인 만큼 환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간염은 우리나라 40대 성인남자의 가장 중요한 사인이며, 성인 인구의 5% 이상이 간염 보유자로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대한간학회 개요
대한간학회는 우리 국민의 “간 건강”을 책임지는 사람들이 만든 학술연구단체이다. 1981년에 창립된 “한국간연구회”를 계승하여 1995년에 대한간학회가 설립되었고, 현재 1,300여 명의 회원들이 가입하여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간질환의 진료와 연구에 종사하는 내과, 외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소아청소년과 등의 전문의들뿐만 아니라 간에 대한 기초연구를 하는 과학자들까지 망라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as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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