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랍소사이어티, ‘한-사우디 청년 교류 프로그램' 시행

한국의 산업 현황 및 문화를 배우고 이해하는 기회 제공

양국 청년 간 지속적인 교류 관계 형성 및 차세대 영 리더로서의 자질과 능력 배양

2016-02-02 11:30
서울--(뉴스와이어)--재단법인 한국-아랍소사이어티(www.korea-arab.org)가 S-OIL 과학문화재단 후원으로 한-아랍 양국 청년들 간의 지속적인 교류 관계를 형성하고자 1월 29일부터 2월 4일까지 ‘한-사우디 청년 교류 프로그램’을 개최해 사우디아라비아 청년들을 한국으로 초청했다.

방한단은 사우디 아람코 본사에서 파견한 대학생 3명과 젯다한국국제학교에서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는 청년 6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은 방한 기간 동안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대학원 서정민 교수의 특별 강연, 주한사우디아라비아문화원장 면담, S-OIL 울산공장 및 현대중공업 견학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현황 및 산업 발전에 대해 공부할 계획이다.

‘한-사우디 청년 교류 프로그램’은 한-아랍 양국의 문화를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양방향 교류 사업으로서, 지난 2015년에는 12명의 한국 대학생들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담맘, 젯다를 방문하였으며, 특히 사우디 아람코 본사를 방문하여 사우디아라비아 석유 산업 기술을 배우고 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난 2015년 한-사우디 청년 교류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한국 대학생도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해, 양국 동세대 청년들의 관심사와 문화를 교류할 수 있게 되어 한-사우디 청년 네트워크 구축이라는 프로그램 취지를 살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을 주최하는 한국-아랍소사이어티 손세주 사무총장은 “한-아랍을 잇는 차세대 영 리더들의 네트워크 구축을 활성화함으로써 한-아랍 우호관계 발전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아랍소사이어티 소개
2008년 설립된 재단법인 한국-아랍소사이어티(Korea-Arab Society: KAS)는 한국과 아랍 22개국의 교류와 협력을 위해 정부와 기업, 유관단체 등 민관이 함께 설립한 공익재단법인이다. 한국-아랍소사이어티는 정치와 경제는 물론, 사회와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한국과 아랍의 진정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협력, 지원 사업을 발굴해 진행하고 있다. 특히 공연단 초청 및 파견, 각종 문화 행사, 청년교류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한국과 아랍간의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이해를 도모하고 협력을 증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arab.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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