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전시회에서는 캐나다 Magna사(매출액 기준 세계 7위) 등 국내외 300여개 자동차부품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세계 1위 자동차 부품업체인 미국의 Delphi사를 비롯 Visteon, TRW사 등과, 포드사, 다임러 크라이슬러사 등 완성차 업체를 망라한 해외 유력 바이어 1천 300여명이 방한, 대규모 수출상담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손학규 경기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최근 들어 동북아지역은 전세계 자동차생산과 소비의 중심지로 떠오르면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부품구매를 위한 최적의 아웃소싱 대상으로 판단하고 있는 지역으로, 경기도는 한국 자동차부품 국제전문전시회 개최를 통해 한국이 전세계 자동차부품의 생산 및 공급기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국내에서 국제적인 수준의 자동차부품 전문전시회를 육성하는 것이야 말로 우리나라 자동차부품산업의 발전과 전시산업의 국제화를 도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1차 벤더)의 약 24%가 소재한 경기지역의 자동차부품업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작년부터 ‘한국자동차부품전시회’를 공동주최하고 있다.
특히 금년 전시회는 규모면에서 작년 대회에 비해 큰 성장을 한 것으로 자체 평가되고 있다. 즉, 금년에는 글로벌 자동차부품 회사로 그 명성을 떨치고 있는 캐나다 Magna사를 비롯하여 300 여개의 국내외 자동차부품생산업체가 참가하기로 되어 있는데 이 수치는 203개사가 참가했던 작년의 제1회 대회 대비 참가기업 규모면에서 48%가 증가한 수치이며 동북아에서 열리는 동종의 어느 전시회보다도 규모면에서 최고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올해부터 인천광역시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등 타 자치단체에서도 공동관을 구성하여 참가하는 등 지역적 한계를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자동차부품 국제전문전시회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금번전시회에는 1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美 SAE International가 직접 세계 최고 수준의 연사들을 파견, 국내 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실습위주의 선진 첨단기술을 집중 훈련시키는 “선진 첨단자동차 산업기술 연수프로그램(Automotive Engineering Training Program)"을 비롯해, 사이버 상담회, 한·독청소년자작차량 경진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경기도관계자는 “우리의 수준 높은 전자 및 인터넷 기술을 자동차부품 생산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고, 한반도가 동북아 물류 중심지로서의 지리적 이점 등을 최대한 살리는 등 자동차부품산업과 전시산업의 발전을 위한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경우, 향후 ‘한국자동차 부품 전시회’가 세계3대 자동차부품전시회인 '디트로이트’, ‘라스베가스‘, ‘프랑크푸르트 자동차부품 박람회’ 등과 어깨를 겨눌 수 있는 동북아 최고의 자동차부품 전문전시회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지난해 열린 1회 전시회에서는 11개국 203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50여개국 884명의 해외 바이어들이 국내외 업체와 활발히 상담을 진행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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