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2016 리우올림픽대회 대비 질병 예방 수칙 경기단체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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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2016-02-03 14:55
서울--(뉴스와이어)--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는 2월 3일 2016년 리우올림픽대회를 대비하여 브라질 등 중남미 지역 전지훈련을 할 때, 지카바이러스를 포함한 황열, 말라리아, 장티푸스 등 각종 질병에 관한 ‘질병 예방 기본 수칙’을 마련하여 각 경기단체에 통보하였다.

질병 예방 기본 수칙은 질병의 증상, 예방접종 및 예방약 복용 등 질병예방 수칙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지카바이러스의 진원지가 브라질로 지목되고 있어 리우올림픽을 대비하여 중남미로 전지훈련을 실시하는 종목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대한체육회 선수촌 의무실은 향후 전염병 전문가, 대한체육회 의무위원회 및 관계 당국의 자문을 받아 ‘리우올림픽 대비 질병 예방 지침 및 예방접종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예방 접종 실시 및 안내 책자 배포와 선수단 대상 특별 교육 추진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양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각종 예방 의약품의 사전 구비와 올림픽 선수단에 전문 의사를 보강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오는 8월에 개최되는 리우올림픽대회까지 많은 시간이 남아 상황이 변할 수 있고 현재 선수단이 구성되지 않았지만, 선수단의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질병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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