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독서문화진흥회, ‘2015 내 생애 첫 책’ 2단계 그림책 소개

2016-02-03 17:00
서울--(뉴스와이어)--‘2015 내 생애 첫 책’ 지원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사단법인 국민독서문화진흥회(회장 김을호)가 1단계 그림책 소개에 이어 2단계 그림책을 소개했다.

‘2015 내 생애 첫 책’ 지원사업은 사업 대상 영아를 그림책 반응 단계(1-2세, 6개월~24개월)와 그림책 놀이 단계(2-3세, 25~36개월)로 구분하고, 반응 단계 도서 8종, 놀이 단계 도서 8종 등 총 16종의 우수 도서를 선정, 전국의 협약도서관에 배포하였다.

2단계 그림책 놀이 단계에는 2-3세 영유아가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습관의 기초를 마련하고, 감각, 신체 조절 및 기본 운동 능력을 기르며, 의사소통 능력의 기초를 기르는 데 도움이 되는 도서들이 선정되었다.

◇파란자전거 ‘똑똑똑(곰 아저씨의 새 집 이야기)’
자신이 살던 집이 지겨운 곰 아저씨가 새로운 집을 찾아 떠나 다른 동물들이 사는 보금자리에 방문해 보며 살지 적합한지 알아보지만, 결국 자신이 원래 살던 곳만큼 편하고 좋은 보금자리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동물들과 만나 집의 소중함과 동물들이 사는 곳에 대해 알 수 있다.

◇뜨인돌어린이 ‘우리 아기 코 잘 때 엄마는’
엄마와 아기의 여러 가지 상호작용을 이끌어낼 수 있는 그림책으로, 아기가 잘 때 엄마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간접적으로 알 수 있게 해 준다.

◇키즈김영사 ‘이제 너랑 말 안 해!’
사랑스럽고 귀여운 펭귄 친구들이 서로 토라지고 화해하는 과정 속에서 우정을 배우고, 친구 간에 생기는 다툼을 받아들이고 화해와 용서하는 법을 알게 해 주는 그림책이다.

◇반달 ‘어떤 날’
아이의 눈을 통해 바라본 듯한 원근감의 표현이 특이한 그림책이다. 늦잠을 자고 늦게 일어나 보니 집에 아무도 없어 친구를 찾아 나왔는데 무서운 강아지 빼고는 아무도 없고 나 혼자만 남게 된다. 혼자일 때 비로소 다시 보이는 것에 대한 그림책이다.

◇웅진주니어 ‘잠온다’
이 그림책은 영아가 잠들기 전에 읽어 줘 잠들기 싫어하는 영아가 편히 잠들 수 있게 도와주어 영아에게 안정을 주는 책이다.

◇아이세움 ‘숲 속의 모자’
숲 속에 있는 모자 하나에서 다양한 사물들이 튀어나와 영아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그림책으로 부분과 전체 개념을 알 수 있다.

◇풀과바람 ‘일요일이 좋아!’
주인공의 내적갈등이 심화에서 해소되는 과정을 통해 형제와의 관계 형성, 형제애를 갖게 해 주는 그림책이다.

◇바우솔 ‘아기 다람쥐의 모험’
추운 겨울 날, 눈 덮인 산에 사는 아기 다람쥐가 먹을 것이 없어 먹이를 찾으러 나갔다 집으로 돌아오는 과정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 가족 간의 친밀감을 항상시킬 수 있는 그림책이다.

‘2015 내 생애 첫 책’ 지원사업은 지역사회의 영유아들을 행복하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시키고자 하는 목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주관하며, 전국의 19개 기초 지자체, 29개 협약도서관, 79개 협력기관을 통해 2016년 2월 말까지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국민독서문화진흥회 소개
사단법인 국민독서문화진흥회(http://readingnet.or.kr)는 독서를 통해 문화와 삶의 질을 높이고 선진문화국가의 비전을 함께 나누기 위해 1992년 설립된 단체다. 설립 목적은 책 읽는 나라 만들기 운동을 국민운동으로 전개하여 국민이 독서를 생활화하는 것이다. 또한 정서 순화와 도덕성 함양을 통해 건전한 민주시민의식을 형성하고 국가문화지수를 높여 선민문화국가 건설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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