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3분기 실적 강세
혁신 제품과 운영 효율성, 재편 작업으로 경제 및 업계의 역풍 속에도 3분기 실적 강세
3분기에 수익성 회복 - 세전 소득(비현금 M&A 관련 회계 비용 제외) 3억9700만 달러, 보고 세전 소득 3억2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7퍼센트 증가, 순소득 3억 달러 - 2분기 손실을 발생시킨 구조조정 및 일회성 비용 공제
수익은 전년 대비 8%, 고정 환율 기준 2% 감소한 129억 달러
구조조정 계획 신속하게 결론짓고, 올 하반기에 6억5000만 달러, 연간 13억 5000만 달러의 실적 거둘 것으로 전망
모토로라 인수 뒤 모바일 사업 4~6분기 동안 손익 평형 달성하기로 한 약속 지켜, 고정 환율 기준으로 기업 부문 수익 50억 달러 유지
PC 시장점유율 늘려 21.6%의 기록적 점유율 달성
주당 기본 순이익 2.71 미국 센트 또는 21.01 홍콩 센트
레노버가 2015년 8월에 공표한 재편 작업을 통해 연간 유효 세율 비용 절감 13억5000만 달러를 달성할 전망이다. 이 절감액 덕분에 레노버의 비용구조가 다른 동종 업체에 비해 현저하게 낮아졌다. 레노버는 탄탄한 경영과 혁신을 통해 현재 환경에서도 건강한 사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사업 모델과 절차, 조직을 변화시키고 있다.
레노버의 양 유안칭(Yuanqing Yang) 회장 겸 CEO는 “지난 분기에 글로벌 거시경제의 둔화, 주요 시장에서의 통화 등락, PC 시장 위축 등의 영향을 받기는 했지만, 레노버는 여전히 기록적인 고수익을 달성했으며, 모바일 사업을 호전시키겠다는 약속을 지켰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으로 PC 사업 부문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혁신 제품 부문의 기회와 합병 트렌드, 상업용 PC 교체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모바일 사업 부문에서는 규모와 효율성을 구축해 신흥시장에서의 성장, 혁신 제품과 프리미엄 브랜드를 통한 선진시장 진입을 가속화하고, 더욱 강력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중국 내 오픈마켓을 확장하게 된다”며, “마지막으로, 기업 부문에서는 선도적인 기술과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활성화해 수익에서의 성장을 촉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레노버의 3회계분기 총이익은 19억 달러로 전년 대비 10퍼센트 감소한 반면, 매출총이익은 14.6퍼센트 증가했다. 당기 영업이익은 3억7900만 달러였다. 3분기 주당 기본 순이익은 미국달러화로 2.71센트, 홍콩달러화로 21.01센트였다. 2015년 12월 31일 현재, 순대손충당금은 총 4900만 달러다.
사업 그룹 개요**
PC와 윈도우 태블릿이 포함된 PC 그룹(PCG) 사업부문에서, 레노버의 분기 매출은 80억 달러로 12퍼센트 감소했으며, 세전 소득은 4억5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8퍼센트 감소했다. PC 시장과 외환 변동에서는 예상보다 둔화세가 심각해 PC 그룹의 실적이 피해를 봤다. 세전 이익률 5퍼센트는 전년 대비 0.4포인트 감소해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함으로써, 레노버의 영업 능력을 보여줬다.
레노버는 21.6퍼센트의 기록적인 시장점유율로 11분기 연속 1위를 유지하며, 2위와 격차를 더욱 벌렸다. 당기에 PC 1540만 대를 출고하여, 전체 시장이 10.9퍼센트 감소했음에도 오히려 점유율은 6.7퍼센트 증가하였다. 세계 소비자 부문에서 레노버는 19.7퍼센트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중국 시장점유율은 1.7퍼센트 상승해, 처음으로 시장점유율 40퍼센트대를 돌파했다. 레노버는 업계 통합, 윈도우 10이 몰고 온 강력한 상업적 활력, 그리고 호환 및 분리 가능한 매력적인 신제품 등을 적극 활용해 시장점유율 더욱 높이고, 전세계 PC 시장점유율 30퍼센트의 목표를 달성하는 한편 높은 수익성도 유지할 것이다.
모토로라 생산 제품과 레노버 브랜드 모바일폰, 안드로이드 태블릿, 스마트 TV를 포함하는 모바일 사업 그룹(MBG) 부문에서, 레노버는 성공적인 구조조정과 중국 외부 신흥시장에서의 실적 강세로 모토로라 인수 뒤 4~6분기 동안 손익 평형을 유지했다. 이 부문의 분기 매출은 2014/2015회계년도 3분기에 비해 4퍼센트 감소한 32억 달러로서, 여기에는 모토로라의 2달 간 실적이 포함돼 있다. 모토로라는 레노버의 MBG 부문 수익에 20억 달러를 기여하였다. MBG 부문의 세전 손실 총액은 3억 달러로서, 세전 손실율이 이전 분기에 비해 7.2포인트 증가한 0.9퍼센트였다.
스마트폰 총 판매량은 2020만 대로서 전년 대비 18.1퍼센트 감소했다. 중국 외부 신흥시장에서의 약진으로 중국 외부에서는 전년 대비 15퍼센트 성장율을 보였다. 인도 및 인도네시아에 대한 스마트폰 수출은 각각 206퍼센트와 318퍼센트 증가한 초고속성장을 보였다. 지난 분기에 판매량 75퍼센트의 증가를 보였던 중국 외부 시장에서, 이번 분기에는 83퍼센트로 증가했다. 또한, 모토로라는 출하가 지난 분기 대비 25퍼센트 껑충 뛰어 더욱 안정세를 보였다. 중국에서는 구조조정이 효과를 보기 시작했다. 두 주력 브랜드인 레노버 모토(Lenovo Moto)와 레노버 바이브(Lenovo Vibe)를 활용한 새로운 투트랙 브랜드 전략이 스마트폰 사업에서 일관성과 효율성을 촉진하고 있다.
싱크서버(ThinkServer) 및 시스템 x(System x) 브랜드로 판매되는 서버와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포함하는 기업 사업 그룹(EBG) 부문 매출은 13억 달러로 전년 대비 8퍼센트, 지난 분기 대비 12퍼센트 증가했다. 시스템 x의 매출은 약 10억 달러였다. 비현금, M&A 관련 회계비용이 포함된 공식 PTI는 1400만 달러 적자로서 해마다 연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반면, EBG 부문은 당기에 영업적으로 수익성이 좋아, 시스템 x가 인수된 이래 매분기 영업 세전 소득과 수익이 증가했다.
이런 실적은 중국에서의 초대형 거래 덕분에 달성된 것이다. EBG 부문은 전통적인 데이터센터 중심 사업을 안정화시키는 동시에 빠르게 성장하는 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 하이퍼융합 기회를 적극 공략했다. 파트너십 부문에서는 소프트웨어 및 하이퍼융합 기업인 뉴타닉스(Nutanix), 레드햇(Red Hat), 최근에 SAP과 새 파트너십을 맺음으로써 레노버의 제품을 차별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했다. 레노버는 2015/2016회계연도에 고정환율 기준으로 기업 사업 부문에서 50억 달러 목표를 달성할 전망이다.
지리적 개요
중국 지역의 3분기 연결매출은 전년 대비 14퍼센트 감소한 35억 달러로서, 전세계 매출의 28퍼센트를 차지했다. 세전 이익률은 전년 대비 1퍼센트포인트 하락한 4.7퍼센트를 기록했다.
PC 사업 부문은 중국에서 40퍼센트라는 기록적인 시장점유율을 보였다. 모바일 사업 부문에서는 유통 실적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가 있었으며, 새로운 투트랙 브랜드 전략과 개선된 제품 포트폴리오로 모바일 사업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기업 부문에서 레노버는 초대형 기업고객인 바이두(Baidu), 알리바바(Alibaba), 텐센트(Tencent)에 싱크서버를 대량으로 출하해 30퍼센트의 성장을 보여, 중국 x86 서버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매출 약 20억 달러로 전세계 매출의 15퍼센트를 달성한 반면, 영업 이익률은 주로 일본 PC 시장 위축과 통화 변동의 영향으로 인해 전년 대비 4.4포인트 감소한 1.0퍼센트를 기록했다.
레노버의 아시아태평양 PC 시장 점유율은 18.9퍼센트로 전년 대비 2.8포인트 증가해 1위를 유지했다. 이런 실적은 전년 대비 55퍼센트 증가한 인도 시장 점유율의 영향을 톡톡히 보았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스마트폰 출하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123퍼센트 증가했는데, 이는 각각 206퍼센트와 318퍼센트 증가한 인도 및 인도네시아 시장의 강력한 성장세에 힘입은 바 크다. 마지막으로 기업 부문에서는 시장점유율이 증가해 수익성이 개선됐다.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EMEA) 지역의 3분기 연결매출은 환율 변동과 느슨해진 PC 시장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15퍼센트 감소한 35억 달러였다. EMEA 지역 매출은 레노버 전세계 매출의 27퍼센트를 차지하였다. 세전 이익률은 1.7퍼센트로 전년 대비 1.3포인트 감소했다.
레노버는 19.4퍼센트의 시장 점유율로 EMEA 지역 PC 시장에서 2위를 유지했다. 소비자 PC 부문에서는 8분기 연속 1위를 유지했으며, 모바일 부문에서는 전년 대비 48퍼센트 증가한 470만 대를 출하했다. 기업 부문에서는 자원 투자로 안정적인 상위권을 유지했다.
아메리카 지역에서 레노버의 연결매출은 3분기 동안 약 39억 달러로 전년 대비 7퍼센트 감소했다. 이는 레노버 전세계 매출의 31퍼센트를 차지한 수치다. 지난해 동기에는 영업손실이 2200만 달러였으나, 당기에는 영업이익이 7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영업 이익률은 1.9퍼센트였다. 이렇게 개선된 실적은 최근 브라질 및 라틴아메리카에서의 전체적인 사업 개편과 구조조정의 결과다.
업계 예측에 따르면, 이 지역 PC 시장 점유율은 1년 전보다 1.9퍼센트포인트 증가한 13.1퍼센트다. 이렇게 우수한 실적은 PC 시장이 4퍼센트 감소한 데 반해 오히려 PC 출하가 전년 대비 21퍼센트 증가한 미국 PC 시장의 강력한 성장에 힘입은 바 크다. 덕분에 레노버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전년 대비 2.6퍼센트포인트 증가한 12.5퍼센트를 기록했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신형 모토로라폰이 북아메리카 시장에서 이전 분기 대비 무려 52퍼센트의 증가를 주도했으며, 동시에 기업 부문에서도 몇몇 초대형 계약 성사로 좋은 실적을 거뒀다.
* 2015년 4분기 IDC 자료 참조
** 레노버는 2014/2015회계연도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제품별 재무 내역을 제공했다. 2014/2015회계연도 3분기 동안 모토로라와 시스템 x 투자가 종결된 후, 레노버는 이 사업의 성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사업 그룹별로 보고를 시작했다.
레노버(Lenovo) 개요
레노버(HKSE: 992)(ADR: PINK SHEETS: LNVGY)는 460억달러 규모의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의 하나이며 소비자, 상업 및 기업 기술을 제공하는 선도기업이다. 고품질, 보안 및 서비스를 자랑하는 레노버의 제품 라인에는 PC(전설적인 Think 브랜드와 멀티모드 YOGA 브랜드 포함), 워크스테이션, 서버, 스토리지, 스마트 TV와 스마트폰(모토로라 브랜드 포함), 태블릿 및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한 모바일 제품군이 있다. 자세한 정보는 링크드인(LinkedIn, https://goo.gl/zY9YoG), 페이스북(Facebook, https://goo.gl/wDFjae), 트위터(https://twitter.com/lenovo) 또는 웹사이트(www.lenov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레노버 그룹
재무 요약
2015년 12월 31일로 마감된 회계 분기
(주당 데이터 제외, 백만 달러)
3분기
15/16
3분기
14/15
Y/Y CHG
수익 12,913 14,092 -8%
총이익 1,885 2,097 -10%
총이익률 14.6% 14.9% -0.3 pts
영업 비용 (1,506) (1,772) -15%
영업수익비 11.7% 12.6% -0.9 pts
영업이익 379 325 17%
기타 비영업 비용 (59) (51) 16%
세전 소득 320 274 17%
유효세율 세전 소득(*비현금 M&A 관련 회계비용 제외) 397 348 14%
세액 (26) (17) 50%
당기 순이익 294 257 14%
비지배 이익 6 (4) N/AN/A
지분보유자에게 귀속되는 이익 300 253 19%
주당 이익(미국달러화 센트)
기본
희석 2.71
2.70 2.32
2.30 0.39
0.40
* 비현금 M&A 관련 회계비용 7700만 달러는 제외했다(2014/15회계연도 3분기에는 7400만 달러였다).
비즈니스 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www.businesswire.com/news/home/20160202006751/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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