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제3회 대한민국 연극 브릿지페스티벌에서 연출상과 스태프 부문 음향작곡상 수상
학생들로 구성된 공동창작집단(공연미디어학부·실용음악학부) ‘툭치다’팀 수상
이번 작품 ‘ , ( ) (쉴 사이)’는 자본주의, 성과주의, 경쟁사회 등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시대에서 잠을 자는 시간조차 아까워져버린 희한한 세상 속에 ‘휴식’이라는 단어가 존재할 수 있는지 존재한다면 ‘진정한 휴식’은 어떤 것이고 그 ‘휴식’안에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연구하고 팀원들과 소통하며 작품을 구상하였다.
공동창작집단 ‘툭치다’는 호원대학교 2015학년도 졸업예정자와 재학생들을 위주로 만들어진 공동창작집단이다. 기존의 텍스트를 재현하는 방식이 아닌 서로에게 질문을 하는 연습과정 속에서 배우들의 현존 즉 개인의 생각, 사유를 토대로 텍스트를 구축하고 무대화 하는 작업 방식을 추구하고 있다.
또한 음악, 뮤지컬, 그림 등을 전공하는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과 더 나아가 비전공자와 같이 다른 직업군을 가진 사람들과도 함께 작업하는 것을 목표를 가지고 앞으로도 쭉 함께 공연할 예정이다. 지도교수로는 공연미디어학부 남인우 교수가 참여하였다.
연출상을 수상한 김국호 (24,공연미디어학부 4년) 학생은 “마지막 학창시절에 배운 것을 동기와 후배들과 함께 공연을 하게 되어 매우 뜻 깊으며 앞으로도 각 분야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자세히 그리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howo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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