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셈부르크, 향후 우주 자원 사용 지원을 위한 체제 마련

룩셈부르크--(Business Wire / 뉴스와이어)--룩셈부르크 정부는 우주 자원 탐사 및 사용에 있어 룩셈부르크를 유럽의 허브로 만들기 위한 일련의 조치를 발표했다. 이를 위해 (spaceresources.lu)(www.gouvernement.lu/5653386)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소행성 등 우주 내 지구근접천체(Near Earth Objects, NEO)에서 추출되는 광물에 대한 향후 소유권을 규명하는 법적 및 규제 체제를 마련하게 된다.

룩셈부르크는 유럽 국가로는 처음으로 민간 운영 업체가 소행성에서 희귀 광물 등을 추출하는 경우 해당 업체에 이에 대한 권한을 인정하는 공식 법적 체제 마련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법적 체제는 국제법을 토대로 이행될 예정이며 룩셈부르크는 다자간 체제 내에서 다른 국가들도 이에 동참하기를 원한다.

이와 함께 관련 연구 개발 프로젝트에 투자할 계획이며 이 분야에서 활동 중인 기업에 대한 직접 투자도 고려 중이다.

SpaceResources.lu 이니셔티브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우주 산업이 육성되게 되며 이를 통해 지구 궤도 및 그 너머의 막대한 광물 자원 추출이 가능해 진다. 이는 지구에서의 경제 성장을 도모하고 우주 탐험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함이다.

룩셈부르크는 30년 전 룩셈부르크에서 설립되었고 현재 이 분야에서 굴지의 글로벌 업체인 위성 사업자 SES와 이미 관련 분야에서 커다란 성과를 낸 바 있다.

SpaceResources.lu는 국가 우주 예산의 일부를 할당하여 진행된다. 국가 우주 예산은 2016년 12월 확정되는 차기 유럽 우주국(European Space Agency)의 다년 예산에 대해 룩셈부르크가 마련하는 기여 자금에 따라 결정된다. 룩셈부르크 정부는 이번 프로젝트를 포함 여러 신규 활동 및 이니셔티브에 대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에티엔 슈나이더(Étienne Schneider) 룩셈부르크 부총리 겸 경제부 장관은 오늘 spaceresources.lu 이니셔티브를 발표하며 “우리는 자연 서식지를 파괴하는 대신 여지껏 탐사된 바 없는 미생명체 우주 암석을 통해 풍부한 광물 자원을 추출할 수 있는 경로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우주 및 위성 산업에서 새롭고 혁신적이며 장기적인 경제 발전 활동이 이루어 지게 될 것이며 이를 룩셈부르크의 핵심 첨단 기술 분야로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우선 이 분야에 대한 연구를 통해 추후 보다 구체적인 우주 활동을 이어 나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장자크 도르뎅(Jean-Jacques Dordain) 유럽 우주국(ESA) 전 국장 겸 SpaceResources.lu관련 룩셈부르크 정부 고문은 “이번 이니셔티브는 유럽인들이 혁신적이며 중대 사안에 대하여 위험을 감수할 수 있음을 명백히 보여준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미래적 성격을 지녔으나 유럽 및 전 세계가 보유한 기술력 등 강력한 근거를 토대로 한다”고 말했다.

시몬 P. 워든(Simon P. Worden) 생명과학혁신상재단(Breakthrough Prize Foundation) 회장은 “인류는 태양계 및 그 이상의 영역으로 확장해 나가기 직전 단계에 도달했다”며 “그곳의 자원을 사용하는 것은 우주 탐사뿐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서의 번영을 지속하는데 있어서도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릭 타무린손(Rick Tumlinson) 딥스페이스인더스트리(Deep Space Industries)
공동 창업자 겸 이사회 의장은 "우주 자원 시대를 열며 룩셈부르크는 지구의 자원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크리스 레비츠키(Chris Lewicki) 플랜터리 리소스(Planetary Resources) 사장 겸 CEO는 “신규 자원 산업 구축을 통해 지구 근접 소행성 자원 개발을 통한 경제 발전을 가능케 함으로써 전 세계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룩셈부르크 정부를 치하한다”고 말했다.

카림 미셸 사바흐(Karim Michel Sabbagh) SES 사장 겸 CEO는 “룩셈부르크의 선지적 이니셔티브가 우주 기술 분야에서 다시 한 번 선구적 단계를 취하고 이에 우리의 공동의 지식과 경험을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을 환영한다”며 “향후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브 엘슨(Yves Elsen) 룩셈부르크 우주클러스터(Luxembourg Space Cluster) 회장은 “지난 30년간 룩셈부르크는 세계적 수준의 우주 관련 활동 관련 폭넓은 노하우를 쌓아 왔다”며 “차세대 우주 활동에 있어 자국의 강점을 유지함으로써 다시 한 번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룩셈부르크 경제부 발표

비즈니스 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www.businesswire.com/news/home/20160203005613/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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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셈부르크 경제부(Luxembourg Ministry of the Econ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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