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에서 대표단은 양국 간의 과학기술협력 기반 조성을 위하여 신경과학(Neuroscience), 환경(Remote Sensing), 나노포토닉스(Nanophotonics) 분야에서 포럼을 가졌으며, 로보틱스(Robotics), 핵융합, IT, 연료전지(SOFC) 분야에서도 공동연구와 인적교류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작년에 합의한 인적교류, 학술교류 및 공동연구 지원을 위한 한·독 과학기술협력촉진 프로그램 진행 보고가 있었고, 또 Visit Helmholtz Award 프로그램에 이어 올해는 Visit KIST Award를 제안하였다. 한·독 위원회가 지정하는 과학기술 분야에서 5명 내외의 독일 대학원생을 한국에 단기연수생으로 파견하여 양국간 협력을 확대키로 합의하였다.
공동연구와 관련해서는 향후 신경과학, 나노포토닉스, 환경(해양) 등의 분야로 공동연구 분야를 확대하고, 다양한 연구협력 특히 EU의 프레임워크 프로그램의 공동참여 방안을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제4차 한독과기협위는 내년 10월경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표단은 또 독일 정부가 주관하는 아시아-태평양 행사 개막식에 초청되어 참석하였고, 올해가 독일 정부에서 지정한 “한국의 해”인 만큼 뜻 깊은 행사였다. 그리고 KIST원장, 과학기술부 구주기술협력과장, 헬름홀쯔 연구협회 총재, BMBF 부국장등 8명의 참석자는 헬름홀쯔 주최로 포츠담지구물리연구소(GFZ)를 방문하기도 했다.
한독과학기술협력위원회는 민.관합동 기구로, 정부간은 과학기술부와 독일 교육과학부(BMBF), 민간기관으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독일 헬름홀쯔연구협회가 주관기관으로 지정되어 있다. 헬름홀쯔 연구협회는 산하 15개 과학기술분야 대형·종합 연구기관을 운영하는 독일 최대의 연구협회로, 기초연구분야와 응용연구분야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종합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김유승 KIST원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한국측 대표단에는 김주한 과학기술부 구주기술협력과장, 염기대 한국해양연구원장, 강신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장, 송기동 과학기술부 주독 과학관, 손승원 한국정보통신연구원 정보보호연구단장, 노형민 KIST 시스템연구부장 등 17명이 포함됐으며, 율겐 믈리넥(Jurgen Mlynek) 헬름홀쯔연구협회총재를 위원장으로 하는 독일측 대표단에는 월터 뮤닉(Walter Monig) 독일 교육과학부(BMBF) 부국장, 크리스챤 슈티넨(Christian Stienen) 독일 교육과학부(BMBF) 과장, 게레온 핑크(Gereon Fink) 율리히 의학연구소 소장, 겔드 헬징거(Gerd. Hirzinger) 항공우주연구소(DLR) 산하 로봇-메카트로닉스연구소 소장, 알프레드 포켈(Alfred Forchel) 유스투스-리빅 뷔어츠부르그 대학 기술물리학과장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였다.
한·독 양국은 이번 합의를 토대로 민간 및 정부차원의 실질적인 과학기술 협력확대에 나설 예정이고, 양국간에 체계적이고 전방위적인 과학기술협력을 펼치는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개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지난 1966년 우리나라 최초의 종합연구기관으로 설립되었다.
웹사이트: http://www.kist.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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