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세계기상기구 엘니뇨 현황 및 전망 발표

서울--(뉴스와이어)--기상청이 18일 강한 강도로 지속되고 있는 2015/16년의 엘니뇨가 올 여름철에 정상상태로 약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1월 엘니뇨 감시구역(Nino3.4)의 해수면온도는 평년보다 2.6℃ 높은 상태로, 강한 강도의 엘니뇨가 지속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2015/16 엘니뇨 강도는 1950년 이래 매우 강한 강도로 발달했던 1997/98 엘니뇨와 1982/83 엘니뇨 수준에 해당한다.

OISSTv2 자료 기준, 11월~1월 기간 엘니뇨 강도 2015/16: +2.9℃, 1997/98: +2.7℃, 1982/83: +2.6℃ 였다. ERSSTv4 자료기준, 2015/16과 1997/98 엘니뇨의 강도: +2.3℃, 1982/83 엘니뇨 강도: +2.1℃였다.

단 자료의 종류에 따라 해수면 온도 편차가 달라질 수 있다.

전 세계 대다수의 엘니뇨 예측모델과 전문가는 강한 강도로 지속 중인 2015,16 엘니뇨가 올해 봄철 전반까지 지속되겠으나, 이후 점차 약화되어 올 여름철에 정상상태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측했다.

웹사이트: http://www.km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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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기후과학국 기후예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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