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온라인 해외마케팅…업체당 200만원까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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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청
2016-02-18 14:13
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가 온라인 해외마케팅을 지원, 수출 중소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 경로를 다양화하기 위해 ‘2016년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오는 26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하면 영문 누리집 제작, 알리바바 등 B2B(기업 간 전자 상거래) 사이트 등록, 거래 제의서 작성, 인콰이어리(문의나 조회) 처리, QR코드와 모바일웹페이지 제작 등에 200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신청 대상은 지난해 수출 실적이 1천만 달러 이하인 전남 소재 수출 중소기업과 수출 준비 기업이다.

수출 능력, 기술 경쟁력, 고용 인원, 해외 마케팅 능력, 수출 유망 및 수상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 업체를 선정하며, 여성기업, 장애인 고용기업 등에 가점이 부여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전라남도수출정보망(http://jexport.or.kr)을 참고해 신청서를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061-280-8041)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실(061-286-2454)로 문의하면 된다.

전라남도는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선정된 업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수출 거래와 관련된 온라인 무역실무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거래제의서 작성 및 발송, 바이어가 보낸 인콰이어리 처리 방법 등을 포함한다.

장수철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은 “최근 인터넷을 활용한 거래처 발굴·상담·계약 등 무역업무가 확대되는 추세”라며 “업체의 부대비용을 줄이고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온라인 특성을 활용해 효과적 해외 홍보와 판로 개척을 하도록 온라인 해외마케팅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jeonna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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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86-2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