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새복원센터소장, 황새국제포럼 참석 `한반도의 황새복원가능성' 주제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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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1 12:31

청원--(뉴스와이어)--한국교원대 한국황새복원연구센터 (소장 박시룡 교수)는 9월 23-25일까지 일본 효고현 도요카시에서 개최하는 제 3회 황새국제 포럼에 박시룡 교수가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 회의에서 박교수는 “한반도의 황새멸종사와 황새복원가능성”이란 주제로 발표를 가진 예정이다.

일본은 황새복원을 거의 50년간 준비해왔으며 이 국제대회기간인 9월 24일 오후 2시에 9마리 황새를 첫 방사를 한다는 계획 중이다.

일본은 방사방법도 이미 공개발표했다. 이번 방사방법은 3가지로 방법1) 9마리 가운데 5마리는 위성전파발신기를 부착하여 날려보내고 방법2)에서 나머지 4마리가운데 한쌍의 날개 깃을 잘라 울타리만 있는 우리에 있게 되며 이들은 이 우리안에서 둥지틀며 살다가 깃이 자라 자연스럽게 우리 밖으로 오갈 수 있게 된다. 방법3)은 암컷 두 마리의 날개 깃을 잘라 울타리만(지붕없음) 있는 넓은 사육시설로 옮겨진다. 이미 방사한 위성추적장치를 부착한 5마리가 쉽게 이 두 마리 암컷과 접촉을 시도해 짝짓기를 할 수 있도록 고안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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