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역경제 활성화…경제단체들과 협력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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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청
2016-02-18 15:43
인천--(뉴스와이어)--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한국지엠 그리고 경제단체들이 힘을 모아 지역경제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고, 인천의 자동차산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2월 18일 시청 중앙홀에서 인천상공회의소, 인천경영자총협회 등 경제단체와 한국지엠,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 한국지엠 협신회(협력사) 등 6개 기관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천 가치 재창조를 위한 경제단체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 내 한국지엠 쉐보레 판매 확대 및 지역 순환경제 발전을 통한 인천 가치 재창조에 중점을 두고 있다.

협약 주요내용은 ▲인천 가치 재창조를 위한 ‘우리는 인천’ 캠페인 추진 ▲내 고장 중소기업 제품 애용 캠페인 ▲ 민간경제단체 중심으로 인천지역 내 쉐보레 점유율 향상 ▲친환경 자동차 및 첨단 자동차 보급 확대 등이다.

이번 협약 체결은 글로벌 경제위기로 국가 및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인천의 주요 산업인 자동차산업의 대표기업 한국지엠과 노동조합, 지자체와 유관 경제단체가 손을 맞잡고 동반 성장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한국지엠과 협력사들은 물론 지역 경제계에서도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6개 협약기관들은 쉐보레 제품 판매 확대 외에도 ‘인천사랑, 기업체 시기(市旗) 달기 운동 전개’, ‘내고장 생산품 및 전통시장상품권 구매 추진’, ‘사회공헌기금 조성, 인천지역 친환경 및 첨단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자동차산업은 인천시의 미래 먹거리 8대 전략 산업 중 하나인 만큼, 인천의 주요 가치인 한국지엠을 중심으로 한 자동차산업 연계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기반 기업의 견실한 성장과 지역사회 기여라는 선순환적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 부평공장은 한국 최초의 근대적 자동차 조립공장으로 1960년대부터 인천지역 자동차산업 메카로 성장해 왔으며, 지금까지 연관 산업 발전과 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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