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국내 첫 방위사업학 박사 배출

서울--(뉴스와이어)--방위사업청 소속 최기일 육군 소령(35·학사 43기)이 현역군인으로는 처음으로 국내 제1호 방위사업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2일 열린 2016년도 전기 건국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최 소령은 건국대 대학원에서 ‘방산원가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방위사업 원가관리체계 재정립 방안 연구’라는 제하의 논문으로 국내 첫 방위사업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방위사업청 원가총괄팀에서 근무 중인 최기일 소령은 육군 재정병과로 임관해 군에서 시설공사, 물품 제조·구매·용역 관련 계약 및 원가업무를 수행했다. 국제계약 및 방산원가 경력까지 두루 거친 자타공인 군내 조달 및 원가 분야 최고 전문가로 손꼽힌다.

또한 현역 최초로 기획재정부 인가 국가공인 원가분석사 자격을 취득한 바 있다. 공인회계사 및 세무사, 경영지도사 1차 합격, 조달계약사, 원가관리사, 세무실무사, 전산 세무회계, 행정사 자격 등을 보유하고 있다.

최 소령은 숭실대 회계학과를 졸업한 후 육군 학사장교 43기로 임관해 경희대에서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받았다. 이후 중앙대 인적자원개발정책학(HRD) 박사과정에 진학했으며 2013년 건국대 방위사업학과 박사과정 1기생으로 입학했다.

특히 최 소령은 해외 저명 학술지(SSCI)에 연구논문을 투고하는 등 총 26편의 논문을 학술(등재)지에 게재했다. 2015 방위산업 우수논문 공모전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으며 다양한 언론 기고 및 문예활동 수상실적 등을 보유하고 있다.

건국대 대학원 방위사업학 전공은 실무형 융·복합학문으로서 학과간 연계과정으로 설립됐다. 2008년에는 건국대학교 산업대학원에 방위사업학과 석사과정이 개설됐다. 이후 2013년 건국대학교 대학원 방위사업학과 박사과정 첫 신입생을 모집했고 올해 국내에서는 최초로 방위사업학박사(Ph. D. of Defense Acquisition) 학위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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