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너 윤병길, 베르디를 주목한 공연 열어

전남대 교수 윤병길, 서울, 광주에서 독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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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씨엔코리아
2016-02-24 09:00
서울--(뉴스와이어)--테너 윤병길 독창회가 내달 3일(목)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 15일(화)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오후 7시 30분에 개최된다.

서울과 전라도 광주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베르디(G. Verdi)의 작품만을 가지고 무대에 오른다. 이태리 가곡 ‘오 자비를, 슬픔의 성모여(Deh, pietoso, oh addolorata)‘로 막을 열어 ’한 별(Ad una stella)‘, 베르디가 이탈리아 통일운동을 염원하여 쓴 오페라 ’레냐노의 전투(La pia materna mano Opera ), 이태리 가곡 스토르넬로(Stornello), 오페라 시칠리아의 저녁기도(Giorno di pianto Opera ) 등의 프로그램으로 펼칠 예정이다.

테너 윤병길은 경희대학교 성악과 졸업 후 파우스토 토레프란카 국립음악원 성악과 디플로마 취득하였으며 이태리 로마 A.I.D.M 국제아카데미에서 마에스트로 스테픈 크라멀와 오페라 스코어 과정을 수료, A.M.I 국제 아카데미아 오페라 최고 연주자과정을 수료하였다. 이태리 국제콩쿨 루제로 ‘레온카발로(Pagliacci)’ 팔리아치(Pagliacci) 특별상 수상, 이태리 국제콩쿨 ‘비쉬 다르떼(Vissi d'Arte)’ 1위 입상 및 팔리아치(Pagliacci) 특별상 수상, 프랑코 코렐리(Franco Corelli) 협회 올해의 테너상 수상 외 다수의 콩쿨에서 그의 실력을 인정 받았다.

국내 데뷔 무대로 예술의전당 주최 오페라 ‘투란도트’ 공연 이후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필리앗치’, ‘박쥐’ 등에 출연하였다. 국립오페라단 ‘송년 갈라 콘서트’, 베토벤 심포니 제9번 독창자, 베르디 레퀴엠 독창자 등 다양한 무대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전남대학교 음악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바리톤 공병우(전남대 교수)와 오페라 ‘돈 카를로(Don Carlo)>’중 제2막 ‘함께 살고 함께 죽는다(Dio che nell' alma infondere amor)’작품으로 이중창을 선보이며, 피아노는 박은식(전남대 교수)이 맡는다.

이 공연은 더블유씨엔코리아(대표 송효숙)가 주최, 전남대학교,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총동문회의 후원을 받았다. 입장권은 전석 20,000원(학생 50% 할인)으로 판매하며 공연에 대한 문의는 02-2183-127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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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N(World Culture Networks / 더블유씨엔)은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문화를 통하여 가치있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설립되었으며, 유럽의 심장, 음악의 도시 비엔나에 본사를 두고 있는 WCN은 한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WCN코리아(주)를 운영하고 있다. 자체 네트워크 및 세계적 매니지먼트 회사와의 공조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음악가들을 초빙하여 차별화된 공연기획의 장을 펼쳐왔으며, 한국의 재능있는 신인음악가들을 발굴하여 국제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젊은 음악가들의 꿈을 실현시키는데 앞장 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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