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G 가입자 10억 명 초과 달성, 모바일 광대역 개발도상국 확산 영향

새 연구 보고서, 4G 마켓 2015년의 두 배, 4G 업계 세계 GDP의 4.2% 견인 밝혀

뉴스 제공
GSMA
2016-02-23 20:10
바르셀로나, 스페인--(Business Wire / 뉴스와이어)--GSMA가 실시한 새 연구조사에서 전세계 4G(LTE) 모바일 가입자 수가 이미 10억 명을 초과했으며, 2020년에는 모든 모바일 연결의 1/3을 차지하게 된다고 밝혔다. GSMA의 ‘모바일 경제(Mobile Economy)’ 보고서의 2016년 글로벌 판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시장에서 3G/4G 모바일 광대역 네트워크로의 기술 이동 가속화가 디지털 혁신과 스마트폰 채택, 모바일 데이터 성장에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보고서는 모바일 산업이 작년 세계 경제에서 글로벌 GDP의 4.2퍼센트에 해당하는 3조1000억 달러의 규모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매츠 그랜리드(Mats Granryd) GSMA 사무총장은 “우리의 새 보고서는 모바일 광대역은 이제 진정한 글로벌 현상으로서 고속 연결과 서비스를 세계 곳곳의 시민에게까지 확산시키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작년에 모바일 광대역의 전례없는 성장은 모바일 운영업체가 최근 차세대 네트워크와 서비스, 주파수 대역에 투자해온 수십 억 달러에 대한 결실이다”며 “모바일은 이제 현대의 디지털 경제에서 사람과 기업의 연결과 혁신을 위한 가장 유비쿼터스한 플랫폼이 됐다”고 강조했다.

2015년 말까지 모바일 연결의 경제규모 73억 달러[1] 가운데 10억 달러는 4G가 차지했다. 2015년에 두 배로 성장한 4G 가입자 수는 전반적으로 개발도상국 시장에서 4G 네트워크의 증가로 인한 결과이다. 2015년 말에 live 4G(LTE) 네트워크 수는 151개국의 451개로서 개발도상국에서 거의 반을 차지했다. 4G는 2020년까지 모바일 연결 가입자 90억 명 가운데 약 1/3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바일 광대역 네트워크(3G와 4G)는 2015년에 전체 연결의 50퍼센트였으며, 2020년에는 70퍼센트로 성장하게 된다.

증가하는 모바일 광대역 접속과 스마트폰 채택이 어우러지면서 모바일 데이터 사용도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스마트폰은 2015년에 전체 모바일 연결의 45퍼센트(2010년 8퍼센트)를 차지했으며, 다음 5년 동안 스마트폰 가입자 수는 26억 명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모바일 데이터 양은 다음 5년 동안 연평균 성장률 49퍼센트로, 곧 7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돼, 2020년에는 그 양이 월 40엑사바이트에 해당하게 된다. 이는 매달 가입자당 세계 평균 7기가바이트에 해당하는 양이다.

전세계 모바일 순 가입자 수[3]는 2015년 말에 47억 명으로, 세계 인구의 63퍼센트를 차지했다. 순 가입자 수는 2020년까지 56억 명으로, 세계 인구의 70퍼센트 이상이 모바일에 가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 5년 동안 가입자 증가의 90퍼센트 이상이 개발도상국 시장에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GDP, 일거리, 공적자금에의 기여

글로벌 모바일 산업은 2015년 세계 경제에서 글로벌 GDP의 4.2퍼센트[4]에 해당하는 3조1000억 달러의 규모로 성장했다. 2020년에는 3조70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 산업은 2015년에 3200만 개 일자리 창출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했으며(2020년에는 3600만 개로 증가 예상), 다양한 세금으로 구성된 공적자금 4300억 달러 징수에도 기여했다. 이 금액은 2020년에는 현재 수준의 세금을 기준으로 4800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공적자금 형성 기여에서 운영업체가 지불하는 주파수 대역 라이선스 수수료는 제외했다. 이 수수료는 작년에 전세계적으로 900억 달러 이상이 정부 예산으로 편입됐는데, 운영업체는 모바일 광대역을 배치하기 위해서는 주파수 대역을 계속 구매해야 한다.

모바일 네트워크의 확산 가능성은 유엔의 지속가능 개발목표(UN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달성을 가속화하고 있다. 교육, 헬스케어, 금융서비스 같은 핵심 서비스에의 접근을 개선하는 것에서부터 스마트 농업과 전기관리 솔루션, 튼튼한 인프라 건설 또는 성별격차 해소에 이르기까지 모바일 기술은 광범위한 사회경제 개발 과제에 대처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한다. 그러나 최근 보고서는 급속한 혁신과 보조를 맞추기 위한 규제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그랜리드 사무총장은 “급속한 변화는 또한 규제가 빠르게 퇴색하고 현실성이 떨어지며 어떤 경우에는 해롭기까지 해서, 경쟁을 왜곡하고 혁신을 늦추고 궁극적으로는 소비자에게서 기술 발전의 혜택을 빼앗아간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런 문제를 인식해, 모바일 산업은 세계의 정책입안자들에게 시대에 뒤처진 시장 규제가 새로운 디지털 생태계 흐름을 반영하게 하라고 요청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새 보고서 ‘모바일 경제: 2016(The Mobile Economy: 2016)’은 GSMA의 연구기구인 GSMA 인텔리전스(GSMA Intelligence)에서 작성했다. 보고서 전문 및 관련 인포그래픽은 http://gsmamobileeconomy.com/2016/global/ 에서 확인할 수 있다.

GSMA 개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는 세계 모바일 사업자의 이익을 대표한다. GSMA는 광의의 모바일 생태계에 속한 250여개 업체를 포함해 800개에 육박하는 모바일 사업자를 하나로 묶고 있다. 단말기 및 기기 제조사, 소프트웨어 기업, 장비 공급사, 인터넷 기업은 물론 인접 산업 분야 기관들이 GSMA와 함께 하고 있다. GSMA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 모바일 360 시리즈 컨퍼런스 등 업계 선도적인 행사를 주최하고 있다.

상세 정보는 GSMA 웹사이트(www.gsma.com)와 트위터(@GSMA)에서 볼 수 있다.

[1] 모바일 연결은 모바일 네트워크에 등록된 SIM 카드를 의미하며, M2M 연결은 제외한다.
[2] 출처: 에릭손 모빌리티 보고서(Ericsson Mobility Report)
[3] 순 모바일 가입자는 다중 모바일 연결(여러 장의 SIM 카드)의 주체로서의 한 개인을 의미한다.
[4] GDP 기여는 모바일 운영업체(0.9%), 제조업체, 인프라 벤더 등의 관련 참여자(0.6%), 일반 경제(0.5%), 생산성 개선(2.2%)로부터의 직간접적인 기여를 포함한다.

비즈니스 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www.businesswire.com/news/home/20160221005299/en/

[이 보도자료는 해당 기업에서 원하는 언어로 작성한 원문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그러므로 번역문의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서는 원문 대조 절차를 거쳐야 한다. 처음 작성된 원문만이 공식적인 효력을 갖는 발표로 인정되며 모든 법적 책임은 원문에 한해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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