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구원, ‘농업유산지역 관리 방안 한중일 국제세미나’ 개최

공주--(뉴스와이어)--충남연구원은 한국농어촌유산학회와 공동으로 3월 2일(수) 오후2시 충남연구원 대강당에서 ‘한중일 농업유산지역 관리 방안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세미나는 국가중요농업유산 또는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선정된 지역에서 농업유산을 어떻게 보전·계승하고 있는지 한·중·일 사례를 공유하고 농업유산지역 간 연계·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에 제1부 주제발표에서는 일본 유엔대학의 나가타 아키라(Nagata Akira) 학술부장, 중국과학원의 웬쭌 짜오(Wenjun Jiao) 교수, 농어촌연구원의 박윤호 박사가 각국 농업유산지역 관리 방안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윤원근 한국농어촌유산학회장의 좌장으로 일본 가나자와 대학 나카무라 고지(Nakamura Koji) 교수, 중국과학원 민 칭웬(Min Qingwen) 교수, 농림축산식품부 김재학 사무관, 해양수산부 안명호 사무관, 건국대 김선주 교수, 충남연구원 유학열 박사 등이 지정토론으로 참여해 농업유산지역의 효율적 관리 방안을 논의한다.

한편 충남연구원 강현수 원장은 “연구원은 지난해 3월에 한국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금산인삼농업’을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 중”이라며 “이번 국제세미나를 통해 농업유산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연구원 개요
충남연구원은 1995년 6월 충청남도와 16개 시군이 충남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 출연하여 설립한 종합정책연구기관이다.(현재 15개 시군) 이에 연구원은 충청남도 및 시군의 중장기 발전 및 지역경제 진흥, 지방행정과 관련된 정책 과제의 체계적인 연구와 개발 등에 대한 전문적·체계적인 조사분석, 연구활동을 통하여 각종 정책을 개발·제시하고 있다. 특히 2015년은 개원 20주년이 되는 해인만큼 ‘발전’을 뺀 충남연구원으로 명칭도 바꾸었다. 충남연구원은 ‘행복한 미래를 여는 충남연구원'을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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