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식품안전관리인증 HACCP 의무적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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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청
2016-02-25 14:13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가 먹거리의 안전과 영양관리 강화, 불량식품 근절,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향상, 의약품 유통관리를 위해 25일 신도청 회의실(화랑실)에서 시·군의 식품·공중·의약 담당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6년도 식품·공중·의약 안전관리 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식·의약 관련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6년부터 달라지는 시책과 현안사항 설명, ‘안전한 식의약, 건강한 도민, 행복한 경북’ 실현을 위한 업무추진 방안에 대하여 시군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위한 주요사업으로는 음식문화개선(좋은식단제, 남은 음식 싸주기, 주방공개), 영양과 건강을 챙기는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 확대, 불량식품 근절 종합대책 추진, 공중위생업소 수준 평가 실시, 약물 오·남용 예방, 도민과 함께하는 안전정보 공유와 협력을 위한 소비자단체 참여 확대, 규제개혁 과제 발굴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식품 확보를 위해 불량식품 근절협의체 운영을 활성화하는 한편, 범정부 합동 기획감시 지속 실시, 식품안전관리인증(HAC CP) 의무적용을 국민 대표 간식인 순대, 떡볶이까지 확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지속 확대와 소비자의 올바른 선택권 보장을 위한 안전정보제공을 강화 실시한다.

또한, 식품접객업소 5천만원, 식품제조업소에 대해서는 최대 5억원까지 시설개선자금을 융자 지원하고, 전통시장 위생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경북대표음식 발굴육성을 위해 9개 시·군에 3억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브랜드화도 추진한다.

도지사지정 으뜸음식점 188개소를 지역명소로 육성하고, 도내 식품산업 발전과 제품 홍보를 위해 제9회 경북식품박람회를 10월중 개최할 예정이다.

안전상비의약품 약국 외 판매에 따른 후속 대책으로 의약품 취급업소에 대한 지도 관리와 유통 의약품 수거검사를 확대하고, 마약류 취급업소 대한 관리강화로 약물 오남용으로 인한 보건상의 위해(危害)를 방지하고 공중위생업소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목욕, 숙박, 세탁업 4,700개소에 대한 위생 서비스 평가와 뷰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지사배 미용경기대회 개최를 지원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김종수 복지건강국장은 “최근 수입식품 증가와 외식문화 확산 등 식품위해(危害)요소가 증가함에 따라 도내 식품안전망을 강화하여 식품사고를 예방하고 먹거리에 대한 도민의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도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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