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대테러 종합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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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코스피 005430
2004-09-02 11:11
서울--(뉴스와이어)--이라크 파병으로 테러의 위협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04년도 대테러 종합훈련이 3일 (금) 15:00부터 김포국제공항 국제선청사 계류장에서 실시된다.

공항에서 테러발생 시 신속한 위기 대응능력 배양과 최단시간내 공항기능을 정상화시키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대테러 종합훈련은 한국공항 공사와 국가정보원, 건설교통부 항공안전본부 등 8개 공항상주기관, 특전부대 및 화생방부대 등 군부대와 강서중앙병원등 지원·협정기관이 참여하고, 피랍항공기 1대, 피랍인질승객 및 테러진압 특공대 등 훈련인원 300여명과 소방차등 40종 100여점의 장비가 동원된다.

이날 훈련은 공항내 폭발물 설치, 화학가스 살포, 항공기 납치범 행동, 협상 및 특공대 작전, 납치범 제압 및 인질 구출과 화재진압의 단계적 상황을 가상하여,

상황접수 및 전파와 함께 폭발물처리반 출동 및 폭발물 제거, 화학제독반 출동 및 오염제거, 항공기 납치에 의한 이륙강요 행동과 협상팀의 납치범들과의 협상, 그리고 특공대 투입 및 납치범 제압 등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으로 진행된다.

이 훈련은 여객터미널 등 공항시설물과 공항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공항 운영차질의 최소화, 국가 대테러 대책 관계기관 간의 협조체제 점검 등 대테러 대응능력을 최대화하는 것이 목표다.



※취재안내:14시 30분 김포공항기자실에서 차량으로 훈련장 이동.
보호구역이므로 개별출입이 안되오니 시간엄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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