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유일의 트래블센터 개설…외국인 행사 참가자 ‘불편’ 없앤다

관광안내 부실한 인천, 본보기 될 듯

갈 곳 없던 출장객 도와 송도-전국 잇는 여행상품 판매

2016-02-26 09:30
서울--(뉴스와이어)--인천 및 동북아 지역 국제회의 행사의 메카로 떠오르는 송도 컨벤시아가 그 동안의 행사 참가자들이 느꼈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프리미엄트래블센터(이하 트래블센터)를 개설한다.

3월 1일부터 운영하는 트래블센터는 단순한 일반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아닌 행사 주최자와 참가자 모두에게 필요한 인쇄, 복사, 제본과 컴퓨터 이용 등 각종 비즈니스 편의서비스를 제공하며, 행사 기간 내 참가자 체류 시 필요한 WiFi 대여, SIM 카드 등의 통신편의서비스를 제공한다.

당장 3월부터 베이비페어를 비롯한 각종 국제산업전이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지만, 다양한 국제기구가 들어 서 있는 송도는 국제도시라는 이름과는 달리 외국인 출장객, 관광객을 위한 여행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이 없어 송도를 찾는 이들이 고스란히 불편을 겪어야 했다.

또한 참가자들이 행사 일정을 마친 뒤 여행 정보를 얻을 곳이 마땅치 않아 이리저리 헤매는 일도 빈번했다. 이를 보완해 트래블센터는 행사 참가자에게 다양한 여행정보를 제공하고, 원하는 지역까지 교통 편의서비스를 제공한다. 행사 참가 차 방문한 이들을 지역 관광으로 유도함으로써 여행 소비를 촉진하는 기능까지 하게 된 것이다.

트래블센터를 운영하는 ㈜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대표 김응수)의 박혜정 본부장은 “컨벤시아 내 트래블센터는 단순 서비스 및 정보 전달 기능을 넘어 송도와 서울을 비롯한 전국을 잇는 허브 시설이 될 것이며, 인천 지역의 부실한 관광안내소의 대안이자 모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래블센터는 송도 컨벤시아 1층 내에 위치하며, 3월 1일부터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은 글로벌VIP의전서비스/리무진서비스 선두그룹이자, 서울역/명동/합정에 프리미엄라운지&트래블센터를 운영하며 관광객에게 여행편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업 간 네트워크를 통해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tothep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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