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대중교통 앱 시티매퍼, 서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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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매퍼
2016-02-26 15:30
런던--(뉴스와이어)--시티매퍼(Citymapper Limited)가 세계 30개 주요 도시에서 서비스 중인 대중교통 정보 및 길찾기 애플리케이션을 서울에 출시했다.

서울은 2016년 1월 시티매퍼의 4000만 달러 시리즈B 투자 발표 이후, 회사의 도시 확장 계획 중 처음으로 출시되는 도시이다.

시티매퍼는 모든 교통수단을 하나로 통합한 앱으로, 오픈데이터와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접목해 필요한 경로를 실시간으로 빠르게 보여준다. 이와 더불어 대중교통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내비게이션 기능, 위치 공유 기능, 출퇴근길 자동 알림 등의 독특한 기능을 제공한다.

◇대중교통용 스마트 내비게이션 기능

자동차용 내비게이션의 개념을 대중교통에 적용해 사용자의 현재 위치를 따라가면서 정거장 위치, 대기시간, 하차 알림 등 필요한 정보만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애플워치, 안드로이드웨어 등 스마트워치도 지원해 번잡한 길에서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도 손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

◇현재 이동위치 친구에게 공유 기능

‘실시간 위치 공유’ 기능으로 사용자의 현재 위치와 도착 시간을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으로 친구에게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 공유받은 사람은 지도에 사용자의 현재 위치와 예상 도착 시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약속 장소로 이동할 때 상대편에게 단순히 ‘이제 출발한다’고 알리는 대신 사용하거나, 늦은 저녁 가족에게 안심 귀가용으로 사용 가능하다.

◇스마트 출퇴근길 기능

오늘의 출퇴근길에 대해 알림을 받을 수 있다. 평소에는 출퇴근 시간이 다가오면 예상 도착시간을 보여주는데, 만약 오늘 출퇴근길에 문제가 있는 경우 대안 경로를 이용하라고 알려준다. 안드로이드 폰 사용자는 이동 중 버스⋅지하철 정보와 도착 시간을 잠금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지하철 출구까지 최단 거리 탑승 위치 정보

기존 앱에는 환승이 있는 경우에만 ‘빠른 환승' 탑승 위치를 보여준다. 시티매퍼는 이뿐만 아니라 지하철역 출구까지 가장 빨리 나갈 수 있는 탑승 위치 정보도 제공한다.

시티매퍼 아즈맷 유수프 대표는 “런던, 홍콩, 뉴욕 등 세계 각지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앱을 서울에서도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오픈데이터와 모바일 기술을 바탕으로 서울 지역의 도시 생활자들에게도 새로운 차원의 편리한 대중교통 경험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서울에서는 수도권전철 전 노선, 버스, 서울자전거 따릉이, 남산 케이블카,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 등 모든 대중교통 수단을 지원한다. 시티매퍼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통수단과 지역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시티매퍼 앱은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시티매퍼 개요
글로벌 대중교통 내비게이션 업계의 선두주자 Citymapper는 2010년 영국 런던에서 설립된 후 교통 오픈데이터와 모바일 기술을 접목한 도시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세계 주요 도시에 출시하고 있다. TechCrunch Europas의 2015년 그랑프리 대상, GSMA Mobile World Congress의 2014년 최고의 모바일 앱, 런던디자인박물관의 2014년 올해의 디자인 등 각종 모바일 업계 관련 수상을 자랑하며 교통 앱 카테고리에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itymapper.com/seoul

연락처

Citymapper
대한민국 담당팀
김환웅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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