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 일학습병행대학 학과 추가 신설…‘교육모델’ 기반 조성

지난해 ‘기전융합공학과’ 이어 올해 ‘기계설계공학과’, ‘강소기업경영학과’ 총 118명 모집

‘일학습병행대학’ 승격…NCS 교과과정 및 신자격 취득

2016-03-04 09:24
천안--(뉴스와이어)--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 총장 김기영)이 지난해 기전융합공학과 신설에 이어 올해 기계설계공학과 , 강소기업경영학과 등 2개의 일학습병행학과를 추가로 개설 하고 관련 조직도 강화했다.

올해 코리아텍은 기존의 일학습병행학부를 ‘일학습병행대학’으로 승격시키고 기전융합공학과(42명), 기계설계공학과(41명), 강소기업경영학과(35명) 등 3개 학과에서 118명을 모집했다.

일학습병행대학의 학과 추가 신설에 대해 코리아텍은 정부의 일학습병행제 도입 및 산업 현장의 요구에 맞추어 고졸 인력이 취업과 더불어 학업을 병행하고 지역 산업의 수요에 맞춘 인력양성 요청에 의해 증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일학습병행대학 신입생(학습 근로자)들은 경기도 및 충청지역의 중소·중견 제조업체에 입사한 지 2년이 안된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출신 근로자들이며 2월 전공 기초 지식, 학업 계획, 발표력 및 표현력 등 대학 측의 심층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됐다.

◇일학습병행학과 수업 운영 형태

학습 근로자들은 4년 간(8학기) 130학점을 이수하며 출석수업 50%, 온라인 수업 30%, 현장실습수업 20%의 비율로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출석 수업은 토요일만 실시하며 교과목은 교양 14학점, MSC(Mathematics, Science, Computer/수학, 과학, 컴퓨터) 15학점, 전공 101학점으로 구성된다.

코리아텍 일학습병행학과는 교양, 교직, MSC 교과목 등도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으로 편성하여 고교를 졸업한 기능 인력에서 공학사 또는 경영학사를 획득한 고급 인력으로서의 경력 개발에 초점 이 맞춰져있다.

또한 학습 근로자의 일과 학습의 병행에 따른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순수 온라인 교과목을 13과목(27학점) 구성하였고, 신 교육훈련 방식인 플립러닝(Flipped Learning)을 도입해 온라인을 통한 사전 학습에 이어 오프라인 학습을 통한 문제해결능력 함양으로 실무능력을 향상하도록 했다는 점도 특징이다.

강기호 코리아텍 일학습병행대학장(메카트로닉스공학부 교수)은 “올해부터는 각 학과들의 교과과정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으로 편성된 데서 나아가 ‘신 자격’을 취득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며 “학과 증설을 통해 공학과 경영학의 대부분의 분야를 제공하는 등 일학습병행 대학 교육 모델의 기반을 조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개요
한국기술교육대학교(코리아텍)는 실사구시(實事求是)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1991년 정부(고용노동부)가 설립하고 운영하는 공학계열 및 HRD(인적자원개발) 분야의 특성화 대학이다. 중앙일보 전국대학평가에서 2009년부터 7년 연속 ‘교육중심대학 1위’의 평가를 받았다. 또한 중앙일보의 ‘2013 대학생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여 ‘학생이 가장 행복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하였다. 2015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는 ‘공학계열부문’ 평가에서 총 63개 대학 중 10위에 랭크되어, 전국 최고 수준의 공과대학임을 입증하였다. 교육부의 취업률 발표에서도 2014년 85.9%라는 경이적인 기록으로 전국 4년제 대학 1위를 기록했고. 대기업과 공공기관 취업률은 60%를 상회한다. 2011년 11월 2일 개교 2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영문브랜드 '(코리아텍) KOREATECH‘을 선포하고 콜네임으로 사용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tech.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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