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한국콘텐츠진흥원, ‘2016 크리에이터 런웨이’ 통해 창작자들의 프로젝트 결과 발표
신인 크리에이터의 열정, 한콘진을 만나 보석같은 결정을 맺다
3월 3~4일 양일간 한콘진 ‘2016 크리에이터 런웨이’를 통해 329명 창작자들의 프로젝트 결과 발표
신인 창작자의 아이디어가 영화, 공연, 웹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 성과 도출
이날 행사에서는 투자자 및 제작사들을 포함한 400여명이 참석하여 한콘진의 ‘창의인재양성사업’ 지원을 통해 완성된 130여 개의 영화·공연·전시물 등의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프로젝트를 통해 창작자의 예비 ‘빅 킬러 콘텐츠’의 가능성과 그간의 성과를 확인했다.
공연 분야에서 ▲김연희 작가·박세현 편곡가의 뮤지컬 <거위의 꿈>은 가수를 꿈꾸는 혼혈 소녀가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내용으로 제작사 뉴본과 매칭되어 2016년에 공연 될 예정이다. ▲문수진 작가의 <마스터 블렌더>는 지난 1월 23일과 24일 충무아트홀에서 진행한 쇼케이스에서 호평을 받으며 작품의 가능성을 타진했다.
드라마의 경우 ▲신유담 작가의 <앙마 다이어리>가 네이버 TV캐스트에 웹드라마로 첫선을 보여 큰 인기를 끌며 JTBC2(현 QTV)에 3월 3일과 4일 정규 방송으로 편성 완료했으며 ▲정호락 작가·이나영 작가의 <국민혼령관리국>은 서울시청 지하 8층에 귀신을 관리하는 공무원이 있다는 독창적인 설정의 2부작 드라마로 2016년 KBS와 편성 협의 중에 있다.
웹콘텐츠 분야에서는 ▲국범근 창작자의 <한국역사인물랩배틀> 시리즈가 110만 뷰를 기록하며 1인 미디어의 가능성과 인기 콘텐츠임을 증명했고 ▲비지찌게·박대준의 웹 예능 <컨테이너>는 개그맨 정명훈, 조윤호 등이 멘토로 참여하며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방영 예정이다.
다큐분야는 ▲마민지 감독이 <버블패밀리>를 통해 부동산과 흥망성쇠를 함께한 본인의 가족이야기를 자전적 형식의 다큐멘터리로 제작하여 전주프로젝트 마켓 최우수상, 인천다큐멘터리리포트 베스트 신인프로젝트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김태영 작가의 방송다큐 <거꾸로 교실의 마법: 1000개의 교실>은 KBS 1TV에 4부작 방영되어 2015년 4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 되었다.
영화분야의 경우 ▲민경근 작가의 <치외법권>은 임창정·최다니엘 주연의 영화로 제작되어 개봉되었다. ▲김나경 감독은 단편 영화 <도깨비불>을 런던한국영화제, 밴쿠버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영화제 등에서 초청받으며 큰 호평을 받았다.
전시분야에서는 ▲이건희 디자이너가 공예작품
이처럼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창의인재양성사업’을 통한 적극적인 창작 지원으로 329명의 창작자를 발굴하고 263건의 프로젝트로 판권 판매, 공모전 수상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 특히 창작자에게 발돋움의 기회가 될 수 있는 ‘2016 크리에이터 런웨이’를 문화창조융합벨트의 거점인 문화창조벤처단지에서 진행하여 문화융성을 위한 지속적인 창작자 발굴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 할 수 있었다.
2016년에도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산업 생태계의 안정적인 선순환을 위해콘텐츠인재 양성 사업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2016년 사업 및 ‘2016 크리에이터 런웨이’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cc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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