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랩, 우리 사회 전반의 문제를 진화론적 관점에서 풀어낸 소설 ‘미래 인간’ 펴내

가까운 장래에 나타날 미래 인간을 소재로 첩보, 추리, 액션을 잘 버무린 소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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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랩
2016-03-04 17:13
서울--(뉴스와이어)--㈜북랩은 최근 다윈의 진화론과 리처드 도킨스의 진화생물학이론을 재해석해, 현대 사회의 문제점들과 미래에 출현하게 될 인간상을 결합하여 풀어쓴 소설 ‘미래 인간’을 출간했다.

오래지 않은 미래에 나타나게 될 새로운 인간 유형을 소재로 실업, 저성장, 계급사회, SNS 중독, 성매매, 과시욕, 코피노, 미래산업 전쟁 등 현대 사회의 전반적인 문제점을 다룬 소설이 출간되었다. 전 세계를 무대로 하는 스케일에 첩보, 액션, 추리적 요소까지 가미되어 꽉 찬 구성에 대단한 몰입도까지 갖춘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소설은 인류학적, 유전학적으로 진화를 거듭해온 현재의 인간이 미래에는 어떤 모습으로 바뀔지를 관찰해온 한 연구자가 우리 사회에 이미 ‘미래 인간’이 출몰했다는 충격적인 발표를 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리고 이 ‘미래 인간’을 연구 추적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건들은 SNS중독이나 과시욕 같은 개인사적 문제부터 국가 간 미래산업 경쟁까지 다양하게 얽히면서 독자의 상상을 뛰어넘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빠른 전개로, 몰입도 100%를 제공한다.

이 책의 저자는 다윈의 진화론과 리처드 도킨스의 진화생물학이론을 재해석해, 현대 사회의 문제점들과 미래에 출현하게 될 인간상을 결합하여 이 소설을 만들었다고 한다. 즉 유전자 DNA가 세대를 거듭하여 전달되는 과정에서 혈액형과 마찬가지로 미래 인간 1종, 2종, 3종, 4종의 병이 DNA를 통해 전달된다는 것이 기본 근간이라고 한다. 여기에 세계 경제와 미래 산업에서 비롯되는 국가 간, 기업 간 치열한 경쟁까지 작품 속에 녹아들게 함으로써 근래에 보기 드문 대작을 완성하였다.

태어날 때부터 불우한 환경에서 자란 최종수와 미래 인간을 연구하는 김승희 교수의 만남으로 시작되는 <미래 인간 1종> 연구를 기본 축으로, 최종수의 성장 과정을 통해 그려지는 우리 사회의 문제점들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또한 현실감 넘치는 상황 묘사와 내면의 변화를 섬세하게 포착해내는 심리 묘사는 팽팽한 긴장감 및 빠른 스토리 전개와 어우러져 시종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특히 금수저·흙수저 논란, 이혼 문제, 결손가정, 아동학대, 교육문제, 계급사회, 학연, 지연, SNS 중독, 성매매, 기업 간·국가 간 경쟁 등의 온갖 사회 문제가 한 개인의 순간적인 성격 변이로 끝나지 않고 DNA에 각인, 유전된다는 발상은 단순한 발상에 그치지 않는다. 즉 이런 사회 문제들이 방치되었을 때, 우리 사회는 머지않은 미래에 <미래 인간 1종>의 모습을 닮아갈 수 있다고 경고하는 것이다. 한편, 개인적 또는 사회적인 이런 문제와 맞물려, 세계 경제와 미래 산업인 드론, 환경, 바이오 의학 산업들의 과제들이 섞여들면서 작품에 풍부한 재미를 더한다.

소설이 마지막으로 치달으면서 저자는 독자에게 이렇게 묻고 있는 듯하다.

“그럼, 당신은 미래인간 몇 종인가?”

미래 인간
박정규 지음∣152×225∣328쪽∣14,800원∣2016년 3월 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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