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글로컬 경찰학과 다양한 특성화 교육

드론과 디지털 증거수집·과학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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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06 10:03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경찰학과가 ‘교내 학문단위 특성화 사업’ 으로 무도실습, 과학수사 특강, 디지털포렌식(인터넷 상에 남아 있는 각종 정보를 분석해 범죄 단서를 찾는 수사기법), 드론을 이용한 경찰활동, 디지털증거수집과 분석 등 다양한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건국대 글로컬 공공인재대학 경찰학과는 제1차 ‘디지털포렌식 특별과정’에 이어 지난달 22~26일 총 30시간 동안 제2차 특성화교육으로 ‘드론과 디지털증거수집의 이해’ 과정을 실시했다. 공공인재대학 강의실과 건국체육관에서 진행된 특성화교육에는 드론 교육 전문 강사 4명이 초청돼 드론의 종류, 활용방법, 조종기술 등 학습, 컴퓨터를 이용한 드론의 제어 등 융합기술 활용방법, 드론을 이용한 경찰활동과 디지털증거의 수집과 분석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들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찰학과 학생들은 2차에 걸친 시험을 통해 드론교육지도사1급 자격증을 취득할 예정이다.

건국대 경찰학과는 또 최근 충북 지방경찰청의 지원으로 과학수사 특강과 과학수사버스 체험을 실시했다. 이론적 지식을 바탕으로 실제 과학수사버스 체험을 통해 현장 실무 능력을 배양하고 자리로 과학수사대 특강과 함께 지문감식 체험을 진행했다. 또 CSI 과학수사버스에 탑승해 현장에서 증거물 채취와 분석, 감정 등을 한번에 진행해 신속한 수사가 이뤄지게 하는 이동식 현장증거분석실(Mobile CSI Lab)과 범죄분석실과 증거분석실, 검색시스템실 등을 체험했다. 또 지문 자동검색(AFIS)과 족적 검색시스템(FTIS), 몽타주 작성, CCTV 영상분석시스템, 실체·편광 현미경 등 과학수사 장비들을 실습했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경찰학과는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전인격적이고 전문적 자질을 갖춘 경찰공무원을 양성·배출하기 위해 2013년 신설됐으며, 경찰학 연구와 경찰공무원 배출을 목표로 실무와 이론중심의 교육이 연계된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지원하고 있다. 특히 중앙경찰학교와 손잡고 충주를 경찰공무원 메카이자 경찰교육의 요람으로 육성하기 위해 교육 내실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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