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한겨레신문 9월 21일자 ‘7조4985억짜리 회사 8236억에 팔아’ 제하의 기사 관련 해명 자료

뉴스 제공
예금보험공사
2005-09-21 17:57
서울--(뉴스와이어)--







□ 5개 회사에 대한 공적자금 지원 및 회수 현황





(2005.8월말 기준, 단위 : 억원, %)






기 관

공적자금투입액
(A)

회수(매각)액
(B)

미회수액
(A-B)

출자잔액
(지분율)



대한생명

35,500

8,236

27,264

17,395*
(49.00)



제일은행

140,002

86,038

53,964

-



한투증권

62,990

5,464

57,526

-



조흥은행

27,179

35,302**

△8,123

상환전환우선주 : 45백만주
상환우선주 :46백만주



현대오토넷

1,671

1,918

△247

-




* 취득가(액면 5,000원) 기준


** 상환전환우선주의 보통주 전환후 시가 매각(05.9.20 신한지주 종가 36,250원 적용), 상환우선주의 상환(주당 18,086원), 전액 사후손실보전(6,522억원) 가정


*** △는 초과회수액임





<< 대한생명 - “대한생명의 기업가치평가액을 산출해 보면 최근 4년동안 연평균 순이익 7,498억원에다 10배의 주가수익비율(PER)을 적용해 7조 4,985억원이 나온다” 주장과 관련하여>>





□ 공사도 매각당시 이미 향후 4~5년간 대한생명이 매년 7~8천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지속하는 것을 전제로 계약가치를 2조 9,790억원으로 평가하였음





ㅇ 다만, 대한생명의 순자산(△3,780억원)과 향후 지급여력비율 충족을 위해 추가로 필요한 자본비용(9,860억원) 등 총 1조 3,640억원을 차감하여 기업가치를 최대 1조 6,150억원으로 산정하였음





<< 제일은행 - “뉴브릿지가 올해 1월에 스탠더드챠터드에 매각한 주식가치를 적용했더라면 정부가 1조2천억원을 더 받을 수 있었던 것으로 추정됐다” 주장에 대하여>>





□ 금년에 스탠다드챠터드 앞으로 매각한 제일은행 매각가격(주당 16,626원, 총 1.72조원)을 ’99년말 뉴브리지 앞 매각가격(주당 5,000원, 총 0.5조원)과 비교하여 차액 1.2조원을 매각손실로 보는 것은 부적절함





ㅇ 스탠다드챠터드 앞 매각가격은 ’99년말 매각 이후 한국의 대외 신인도가 제고되고 제일은행의 경영실적이 개선된 것을 반영한 가격으로서





- 5년 전의 매각가격을 기초로 매각손실이 발생하였다고 보기는 어려움








ㅇ 한편, ’99년말 매각 당시 제일은행의 주당 매각가격(5,000원)은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로서





- 당시 '99년말 조흥은행 및 하나은행의 주가순자산비율은 각 1.1배 및 0.7배와 비슷한 수준이었음





<< 한투증권 - “한투운용 영업권가치 4,034억원과 합병시 법인세 감면효과 2,700억원을 반영하지 않아 6,734억원의 손실을 야기” 주장에 대하여>>





□ 한투증권은 증권사 전환(‘00.6.4)후 투신운용업무를 자회사인 한투운용에 양도(’00.6.28)하면서 운용사의 영업권 가치를 4,034억원*으로 산정하였음





* 안진회계법인 평가금액으로 증권사와 운용사의 수수료 배분비율 8:2를 가정





ㅇ 한투증권은 한투운용과 체결한 영업양수도계약에서 영업권 대가의 수수에 갈음하여 증권사와 운용사의 수수료 배분비율을 94:6으로 합의함에 따라, 실질적으로 영업권 대가를 수령한 것임





ㅇ 또한, 운용사의 영업권이 증권사 가치에 포함되어 있는 상태에서 운용사의 5년전 영업권을 다시 계상하는 것은 중복계산임





□ 절세효과 2,700억원의 주장은 합병증권사가 향후 3년 동안 해마다 3천억원 정도의 순이익을 낼 경우 법인세 감면 효과(9,000억원의 30%)를 의미하나,





ㅇ 실제 합병증권사의 1/4분기(‘05.4.1~6.30) 세전영업이익은 240억원(연간 환산액 960억원)임을 감안하면, 상기 예상액은 비현실적인 가정에 기초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 조흥은행 - “1조 9,750억원이나 적은 금액으로 신한은행에 매각됐다”는 주장과 관련하여>>





□ 공사의 조흥은행 매각대금 3.4조원(현금분 1.7조원, 주식분 1.7조원)은 조흥은행 일부 기업여신 등과 관련한 추가손실 보전(최대 6,522억)을 감안하더라도 공사가 투입한 공적자금(2.7조원)을 전부 회수할 수 있는 수준임





ㅇ 공사가 보유한 신한지주 상환전환우선주(18,086원 보장)의 보통주 전환시 예상 평가차액 8,123억원('05.9.20 신한지주 주가 36,250원 적용)을 감안할 경우에는 오히려 공적자금 지원액을 초과하여 회수 가능함





□ 보도에 따르면 조흥은행 매각가격을 주당 10,000원으로 가정하여 매각손실액을 1조9,750억원으로 평가하였으나,





ㅇ 당시 신한회계법인의 공식적인 평가는 주당 5,929~6,697원이었으며, 공사는 이 평가 결과를 협상에 반영하여 최초 신한지주가 제시한 주당 5,520원보다 높은 주당 6,200원에 매각하였음





□ 한편, 사후손실보전(최대 6,522억원)도 실사를 거쳐 금년 내에 확정될 예정이며, 현재로서는 동 금액이하가 될 것으로 예상





<< 현대오토넷 - “주식의 정상매각가격 추정치를 ‘05.9.16. 종가 7,200원을 기준으로 계산하여 3,226억원의 손실을 봤다”는 주장에 대해>>





□ ‘05.7월 공적자금관리위원회의 매각승인 당시 3,000원대이던 주가가 현대차/지멘스 컨소시엄 인수 후 7,000원대까지 급등하였고,





ㅇ 이는 현대오토넷의 주 매출처인 현대자동차의 인수로 인한 매출 안정성의 확보, 지멘스의 기술이전에 따른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판단됨





□ 현대오토넷 주식의 경우 현대자동차에 대한 과도한 의존도 등으로 과거 2차에 걸쳐 매각에 실패한 바 있어 금번 매각 실패시 향후 재매각 가능성이 낮았고





ㅇ 현대자동차에 대한 매출감소 및 이익률 하락 가속화로 인하여 매각실패시 현대오토넷의 독자생존이 불투명하였음





□ 공사로서는 위와 같은 제반의 여건과 공사의 현대오토넷에 대한 신규투자 등의 제한성, 처분이익(247억원*) 발생 등을 고려하여 투자자가 제시할 수 있는 최대 가격에 매각한 것임


* 취득가액 : 1,671억원, 매각가액 : 1,918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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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회수부 백봉문 팀장(☎ 758-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