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나주병원, 2016년 정신보건관계자 대상 인권교육 실시

정신질환자 인권보호와 개선을 위한 관계자 호남권역 인권교육 운영

뉴스 제공
국립나주병원
2016-03-07 09:30
나주--(뉴스와이어)--국립나주병원(병원장 윤보현)이 정신질환자의 인권보호와 인권개선을 위해 10일 보건소 직원 대상 인권교육을 시작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정신보건시설 관계자 대상 인권교육을 실시한다.

인권교육은 정신질환자의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정신보건시설 설치·운영자 및 종사자의 인권감수성 향상과 정신질환자의 권익증진을 목적으로 ’09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2016년 인권교육은 소집교육(총 9차)과 방문교육으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소집교육은 인권알기, 실천사례, 인권감수성 등의 주제로 정신과전문의, 정신보건전문요원(간호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등 전문가 강의 및 교육생들의 소그룹 토의 형식으로 국립나주병원 정신재활센터 4층 세미나실과 본관 교육실에서 열린다.

3월 시작되는 1차 교육은 2월 25일부터 3월 8일까지 50명 선착순 접수 진행 중이며 민간정신의료기관 현장점검을 담당하고 있는 보건소 정신보건 관계자를 대상으로 2016년 정신보건사업 안내 및 지도점검 지침에 대해서 교육할 예정이다.

신청은 국립나주병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메일로 접수가 가능하다.

윤보현 원장은 “이번 교육이 정신보건관계자의 인권감수성을 높여 인권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인권의 기준으로 해석하며, 인권의 원칙에 따라 행동할 수 있는 가치관을 크게 함양시켜 정신질환자의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나주병원 개요
국립나주병원은 보건복지부 소속, 호남권 유일의 국립정신병원이다. 전문정신의료기관으로 450병상의 입원병상을 운영 중이며, 정신장애 진료를 위해 기분장애 클리닉, 소아청소년 정신장애 클리닉, 노인 정신장애 클리닉의 전문 외래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일찍이 개방병원 제도를 전면적으로 도입하여 ‘자연치유’의 남다른 치료효과를 각인시켰으며, 가족적인 치료환경과 체계적인 재활치료 프로그램, 그리고 지역사회정신보건사업의 중추적 병원으로서, 인간미 넘치는 의료사업을 펼치며 참된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기능을 다하고 있다. 푸른 자연과 어우러진 훌륭한 치료환경을 갖춘 국립나주병원은 앞으로도 정신적으로 고통받는 많은 환우들의 조속한 쾌유와 사회재적응을 돕고자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사랑과 정성을 다하는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온 힘을 기울일 것을 약속하겠다.

웹사이트: http://www.najumh.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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