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독일 함부르크 조선 및 해양박람회 참가업체 모집
경남도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의 협력을 받아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trade.gndo.kr)’을 통해 온라인 참여 신청하면 되며,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조선해양관련 중소기업이면 참여 가능하다.
경남도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는 참가신청 업체의 제품 시장성, 국제인증 보유 현황 등 수출기반 준비 정도를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수출 유망 중소기업 6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박람회 부스 임차료 및 기본 장치비 100%, 편도항공료(1사 1인), 통역비 50%를 지원한다.
올해 9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최되는 함부르크 조선 및 해양박람회는 유럽을 비롯한 북미, 아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가 참가하는 유망 박람회로 조선소 및 조선기자재 관련 첨단 기술과 신제품이 대거 선보임과 동시에 선박건조, R&D, 친환경 및 연료 효율성 기술 등 다양한 주제의 전문 세미나가 개최되어 관련 산업의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해식 경남도 국제통상과장은 “우리 도 지역경제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조선해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4월 일본 동경에서 열리는 조선 및 해양기술 박람회(SEA JAPAN 2016)에 참가해 새로운 바이어 발굴과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6월에는 창원에서 조선해양 분야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도 개최할 계획이니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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