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 유니온, 여성의 세계 경제 변화 동력 주체 역할에 경의…인식 제고와 통합 촉구
여성 송금액 3006억 달러 전망∙∙∙2016년 송금액 6013억 달러의 절반 차지
웨스턴 유니온은 또한 선진 경제 대국과 신흥 경제국가에 대해 여성의 해외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초를 다진 데 경의를 표하고 여성이 경제의 새로운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인식 제고와 차별 철폐를 촉구했다.
전 세계 이민 인구 2억 4700만 명 가운데 여성은 거의 50%에 달하며 올해 국제 송금 예상액 6010억 달러 중 절반[1]을 송금할 것으로 전망된다. 송금액의 75% 이상이 개발도상국으로 유입된다. 가족 간에 지구 한쪽 편에서 다른 편으로 활발한 경제적 교환이 이뤄지고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다.
해외 송금을 하는 여성은 남성과 비등한 액수의 돈을 이체하고 있으나 소득에서 송금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훨씬 크다. 또한 교육 수준은 남성보다 높아 10명 중 3명이 대학 교육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송금 남성의 경우 대학 졸업자 비율은 10명 중 2명 꼴이다. 이들 여성은 더 많은 교육을 받았으며 전체 취업률은 남성보다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범 세계적 패턴으로 선진국에서도 같은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히크메트 에르섹(Hikmet Ersek) 웨스턴유니온 사장/최고경영자(CEO)는 “세계 여성의 날은 여성이 이룬 성취를 강조할 수 있는 기회며 특히 해외에 진출한 수억 명의 여성은 가족, 고국, 전 세계 거주국 경제를 변화시키는 주체”라고 말했다.
그는 “세계 여성의 날은 여성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무한한 가능성의 초석을 놓은 국가를 조명하는 날이기도 하다”며 “전 세계 지역사회가 이들 여성의 기술을 제대로 인정하고 차별 없는 통합을 촉진하며 여성을 위한 기회를 극대화해 여성이 21세기 직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에르섹 CEO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전 세계에서 여성의 공헌을 기리는 세계적 리더 그룹에 함께 하고 있으며 세계 여성의 날 사이트에서 추진하고 있는 ‘평등을 위한 서약’ 캠페인(www.internationalwomensday.com/PledgeForParityCampaign)을 지지한다.
그는 “웨스턴 유니온은 1만 명의 직원 중 절반이 넘는 여성들과 더불어 더 큰 성공을 이룰 수 있도록 매진하고 있다”며 “이들은 웨스턴유니온이 세계 소비자의 해외 송금 수요를 충족시키고 힘을 모아 핀테크 비전을 달성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최고전략/제품책임자에 엘리자베스 G 체임버스(Elizabeth G. Chambers)를, 최고규제준수책임자에 재클린 몰나르(Jacqueline Molnar)를 각각 임명하는 등 최근 2명의 여성을 고위 임원직에 선임했다. 두 사람은 웨스턴유니온이 개인, 소기업, 대기업, 대학, 비정부기구(NGO) 등 광범위한 소비자군을 위해 국경과 통화를 초월한 송금을 제공하는 데 있어 전략적인 핀테크 비전과 옴니채널(omni-channel) 접근방식을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웨스턴유니온과 웨스턴유니온재단(Western Union Foundation)은 ‘더 나은 삶을 위한 교육’(Education for Better) 2단계 사업을 출범할 예정이다. 2단계 프로젝트는 향후 5년간 지속되며 5만 명의 여성과 청소년에게 21세기 커리어를 준비할 수 있는 직무기술 훈련을 지원하게 된다.
체인 오브 베터스(CHAIN OF BETTERS)
‘웨스턴 유니온 체인 오브 베터스 경연’(The Western Union® Chain of Betters Competition)(www.chainofbetters.com)은 3월 한달 간 양성평등을 집중 조명한다. 전 세계 어느 곳이든 여성 또는 소녀를 위한 교육이나 사회적 향상에 도움이 되는 개선 방안을 제출한 응모자를 대상으로 한 5개의 특별 상이 추가로 제정됐다. 주최 측은 젊은 남아프리카 여성 시바 지키라나(Siba Gqirana)에 대한 동영상과 함께 이 이니셔티브를 홍보하고 있다. 지키라나는 웨스턴 유니온이 진행하는 주요 프로그램 ‘체인 오브 베터스’에 힘입어 파일럿이 되기 위한 훈련을 받고 있다. 2016년 현재 전 세계 파일럿 중 여성 비율은 5%에 불과하다. 지키라나와 그 가족에 대한 이야기는 유튜브 동영상(https://youtu.be/OWNNXlwZ4N0)에서 감상할 수 있다.
‘웨스턴 유니온 체인 오브 베터스’ 경연은 전 세계에서 이타적인 선행 릴레이에 시동을 걸기 위해 기획됐으며 전 세계적으로 개인 및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프로젝트에 미화 1000달러(또는 1000달러 상당의 현지 통화)의 상금을 수여한다. 세계 128개 국가와 지역에서 신청이 접수됐다. 응모료는 없으며 법에 의해 금지된 경우 무효화된다. 응모자격은 지원이 가능한 국가의 18세 이상 시민권자다. 웹사이트(chainofbetters.com)에 기재된 이용 약관에 따른다.
세계 여성의 날(International Women's Day)
세계 여성의 날(IWD)은 3월 8일이다. 최초의 세계 여성의 날 행사는 1911년 개최됐다. 여성의 사회, 경제, 정치, 문화적 성취를 기념하는 수 천 건의 행사가 열린다. 전 세계 기관, 정부, 자선단체, 교육기관, 여성단체, 기업 및 언론이 여성의 성취를 기념하는 한편 평등 확대를 촉구한다. 세계 여성의 날 웹사이트(internationalwomensday.com)의 2016년 테마는 ‘평등을 위한 서약’(해시태그 #PledgeForParity)으로 여성 권한 증진 및 인식 개선을 위한 효과적인 조치를 독려하고 있다.
웨스턴 유니온(Western Union) 개요
웨스턴 유니온 컴퍼니(Western Union Company)(뉴욕증권거래소: WU)는 글로벌 지불 서비스 선두업체이다. 웨스턴 유니온은 비고(Vigo), 오를란디 발루타(Orlandi Valuta), 파고 페이실(Pago Facil)과 웨스턴 유니온 비즈니스 솔루션즈(Western Union Business Solutions) 브랜드 지불 서비스와 함께 고객들과 기업들이 전세계 어느 곳에서나 신속하게 돈을 보내고 받고, 또 우편환을 구매할 수 있는 신뢰할 수 있고 편리한 수단이 되고 있다. 2015년 12월 31일 현재 웨스턴 유니온, 비고, 오를란디 발루타 브랜드 서비스는 세계 200여 개국 50만개 이상의 가맹점과 10만 여대의 ATM기기 및 매점을 통해 제공되고 있다. 2015년 웨스턴 유니온 컴퍼니의 전세계 개인 고객 간 거래 건수는 2억 6200만 건을 넘어섰으며 일반 고객 간 송금액은 820억 달러에 이른다. 또한 기업 간에 5억 800만 건의 거래가 이뤄졌다. 자세한 정보는 www.westernunion.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1] 세계은행(World Bank) 이주와 송금 팩트북 2016(Migration and Remittances Factbook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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