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다문화학교, 2016년 새 학기의 문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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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다문화학교
2016-03-09 17:29
고양--(뉴스와이어)--4년 연속 경기도 교육청 위탁형 다문화대안학교로 지정된 고양시 누리다문화학교가 2016년 새 학기의 문을 활짝 열었다.

7일 누리다문화학교는 언어적, 문화적 차이로 학교 수업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학생들과 함께 2016년 1학기 개학식을 가졌다.

누리다문화학교는 현재 24명의 다문화 배경 청소년들이 교육 받고 있다. 올해는 진로 프로그램과 원적학교에 등교 중인 10명 이상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교실을 새롭게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같은 날 누리다문화학교는 새 학기를 맞은 누리다문화학교 교사 12명을 대상으로 교사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에서는 학교 운영과 학생들의 학업 성장을 위하여 교과목 담당 교사들이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통해 학생들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높이고, 교사간의 긴밀한 유대 관계를 형성하였다.

누리다문화학교 김선영 교장은 “믿음을 가지고 소망을 품고 서로 사랑하자는 교훈 아래 2016년에도 변함없이 누리다문화학교 학생들이 새로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교사들이 서로 협력하고 교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누리다문화학교 개요

누리다문화학교는 경기도교육청 위탁형 다문화대안학교(2013.7 인가)로서 중도입국청소년과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적응이 어려울 경우 원적학교(등록된 일반 중고등학교)를 두고 다닐 수 있는 대안학교이며 학력이 인정되므로 검정고시를 볼 필요가 없다.

웹사이트: http://nurischool.kr

연락처

누리다문화학교
부장 신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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