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국립생태원 공동교육과정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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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2016-03-14 09:56
대전--(뉴스와이어)--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원장 류춘규)과 국립생태원(원장 최재천)이 7일부터 11일까지 국가·지방자치단체 공무원 49명을 대상으로 ‘인간, 역사 그리고 환경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였다.

양 기관은 2015년 9월 업무교류 약정서(MOU)를 체결하여 문화유산·생태 분야 업무역량 향상과 전문성 강화 등을 위해 지난해부터 공동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교육은 ‘문화유산을 통한 변화된 공동체 만들기’, ‘인간과 환경에 대한 사회학적·인문학적 이해’, ‘생태계 알면 사랑한다’ 등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유산 활용, 인간·환경·생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그동안 생소했던 문화유산의 생태학적 접근을 통해, 전통문화의 융성을 위한 문화유산 보존과 지속가능한 성장에 있어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교육에 참여한 공무원들 또한 “문화유산과 자연생태학에 인문학을 접목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안목과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여 교육과정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문화유산과 생태 분야의 융·복합 교육을 통한 전통문화교육원-국립생태원 간의 협력은 서로의 전문성을 활용하고 소통한 뜻깊은 사례로써, 전통문화 융성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두 기관은 앞으로도 문화유산 경관, 문화유산 생태지도 등으로 교육분야를 다양화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전통문화유산과 생태학에 대한 내실있고 심도있는 교육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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