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아름다운재단, 미숙아 지원 1주년 기념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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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2005-09-22 09:19
서울--(뉴스와이어)--미숙아로 태어났지만 건강하게 자란 아기들이 모여 돌잔치를 가졌다.

교보생명(회장 신창재)과 아름다운재단(이사장 박상증)이 미숙아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다솜이 작은 숨결 살리기’ 사업 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연 것.

21일 오후6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1년여 전 미숙아로 태어났지만 건강하게 돌을 맞은 20여명의 아기들과 가족, 치료비를 지원한 교보생명 FP(Financial Planner), 협력병원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돌떡 커팅, 미숙아 출산과 양육을 담은 미숙아 양육 수기집 발간, 미숙아에게 전하는 희망메시지 전달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또 탤런트 오연수씨가 ‘다솜이 작은 숨결 살리기’ 홍보대사로 위촉돼 미숙아 출산 가정에 희망을 전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다솜이 작은 숨결 살리기’는 교보생명과 아름다운재단이 미숙아 출산으로 인해 경제적,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을 돕고, 미숙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이다.

지난 1년간 이 사업을 통해 지원 받은 미숙아 가정은 125가정으로, 이 기간동안 교보생명이 지원한 금액은 6억8천여만원에 달한다.

지원금은 교보생명 FP(Financial Planner)들이 매월 일정액을 후원하고 회사에서 동일 금액을 매칭해 마련해 왔으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미숙아 가정에 치료비 중 본인부담금의 50%를 지원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사업 2년째를 맞아 가정별 지원한도를 최고 5백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편 미숙아 지원 사업의 취지를 동감한 전국 53개 병원이 협력병원으로 나서 ‘다솜이 작은 숨결 살리기’ 지원 대상 미숙아의 치료시에 들어가는 선택진료비의 50%를 감면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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