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코리아가 주최한 '한국의 제리양을 찾습니다'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21일 진행되었다. 1등을 수상한 ‘Digitalogy’팀의 주정인씨(26), 정무정씨(26)에게는 총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었다.(주정인씨(왼쪽), 성낙양 야후!코리아 대표, 정무정씨)
이번 공모전은 야후!코리아가 지난 7월 12일, ‘기분 좋은 변화의 시작, 당신이 중심입니다’ 캐치프래이즈를 내걸고 사용자 중심에서부터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는 취지로 진행된 것으로 총 1200여건 이상의 아이디어가 접수되는 등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 날 ‘한국의 제리양’으로 선정된 주인공은 메신저 기반의 ‘My Media box’라는 아이디어를 제안한 ‘Digitalogy’팀의 주정인씨(경희대 e-biz석사 26), 정무정씨(경희대 e-biz학부, 26)로 이 팀에게는 총 상금 2000만원이 수여되었다.
심사는 창의성, 실현가능성, 완성도, 기대효과 등의 기준을 토대로 이루어졌으며 실무자, 임원진, 외부전문가 등 3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했다. 외부 심사위원으로 선임된 연세대학교 HCI Lab 김진우 교수는 “이번 베스트 프로젝트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이용자에 대한 배려, 용도에 맞는 구체성과 적합성, 적절한 수준의 이윤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 받았다” 고 심사평을 밝혔다.
응모작 중에는 전문가를 능가하는 수준의 아이디어 뿐 아니라 특이한 사례도 많았다고 야후측은 전했다.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이 교육관련 서비스를 제출하기도 했으며 대학 연구실, 방송사, 해외 마케팅 담당 등 실무자들이 팀을 구성해 높은 기술력과 실무경험이 반영된 서비스를 응모하기도 했다. 특히 자신의 홈페이지에 직접 서비스를 구현해 보여주기도 하였으며 글로벌 닷컴 기업에 걸맞게 영어 채팅, 영어 펜팔 등 국제 서비스를 연계한 아이디어도 많았다.
베스트 프로젝트상 외에도 좋은 아이디어를 제안한 팀 FUOMA(김도애 외 3명), Yah~Who?(성기환 외 2명), 송단샘 외 2명, 임현동, 윤민웅씨 총 10명에게는 야후 본사 방문 및 미국 여행의 기회를 제공된다.
한국의 제리양 주인공으로 선정된 주정인씨는 “기본 서비스에 대한 이해에 가장 주안점을 두고 평소 느꼈던 개선사항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체화 했다. 특히 야후닷컴의 메신저 서비스에서 제공하고 있는 론치케스트 서비스가 이번 제안서 작업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으며 정무정씨는 “평소 e비즈니스에 관심이 많아 여러 기업 프로젝트에 참가해 왔는데 그 동안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최대한 발휘한 것 같아 뿌듯하다.” 라고 덧붙였다.
이번 공모전을 진행한 야후!코리아 성낙양 대표는 “이번 공모전에 접수된 디지털 아이디어를 보면서 우리나라 IT 산업의 전망이 밝다는 생각을 했다.”며 “앞으로도 네티즌들이 지속적으로 야후 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고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진정 사용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이프 엔진, 야후!코리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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