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아주대학교의료원이 9월20일 화요일 오후 5시 아주대학교병원 1층 로비에서 산업자원부로부터 차세대 성장동력 사업으로 지정받은 [세포치료제 제조기술 개발] 연구과제 개시식 및 [세포의약품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세포치료제 제조기술 개발] 연구과제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치료기술로는 치료가 불가능한 난치병의 세포치료제 개발 및 국제규격에 따른 상업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산업자원부, 경기도, 산업체 등으로부터 향후 총 355억원의 연구비가 지원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오명 부총리 및 과학기술부장관, 손학규 도지사, 서울대 황우석 박사, 남경필 국회의원, 이기우 국회의원, 허범도 산업자원부 차관보, 김용서 수원시장, 박재윤 아주대학교총장, 김효철 아주대의료원장 등을 비롯하여 3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하여 앞으로 경기도의 첨단 BT산업의 발전에 큰 횟을 긋는 한편, 대규모 부가가치를 창출하게 될 대규모 연구과제의 시작을 축하 및 격려했다.

이날 이번 연구과제의 총괄 책임을 맡고 있는 민병현 교수(세포치료센터장, 정형외과)는 “국내 세포치료제의 기초연구 수준은 매우 뛰어나지만, 이를 상업화하는 기술은 많이 뒤떨어져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번 연구과제를 통해 세포치료제를 국제규격에 맞춰 상업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국내에서 개발한 세포치료제의 세계화, 대규모 부가가치 창출, 대규모 고용창출 효과 등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아주대의료원소식 9월호에 게재되었던 내용>

서 두: 아주대 의료원이 난치병의 세포치료제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세포치료제 제조기술 개발’사업을 개시한다. 아주대의료원은 산업자원부, 경기도, 산업체로부터 총 35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경기도바이오센터(수원 이의동)에서 이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인근에 들어서는 황우석 교수팀의 ‘바이오 장기연구 생산시설’ 등과의 연계를 통해 BT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게 될 전망이다. 이 사업의 총괄책임을 맡고 있는 아주의대 민병현 교수 (세포치료센터장, 정형외과)로부터 사업의 내용과 향후 효과 등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세포치료제라는 것을 쉽게 정의해주신다면.
세포치료제란 기존의 수술이나 약물요법으로 치료가 불가능한 환자에게 직접 세포를 주입하여 손상된 세포의 기능이나 조직을 회복시키는 난치성 질환의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미래 의학이라 할 수 있다. 구체적인 예를 든다면 위암 및 자궁암에 대한 면역세포치료제, 뇌신경질환(파킨슨씨병, 치매, 뇌출혈)에 대한 세포치료제, 심근경색증에 대한 줄기세포치료제, 관절염 치료를 위한 세포치료제 등등이다.

‘세포치료제 제조기술 개발’이란 사업명을 쓰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
세포치료제의 개발을 위해서 정부는 막대한 연구비를 출연하여 지출하고 있다. 현재 황우석 교수의 연구를 비롯하여 과기부의 프론티어의 세포응용사업, 복지부의 각종 세포치료제 개발 사업 등 20 가지 이상의 연구과제가 지원되고 있다. 이 연구들의 특성은 모두 세포 자체를 개조 또는 분화시켜 치료제로 이용하려는 시도라는 점이다. 이러한 시도가 뛰어난 반면, 치료제 상업화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기본 소재와 장비에 대한 연구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 사업의 내용은 ‘제조 기술 개발’이다. 세포 배양에 필요한 배지, 생체반응기, 지지체 등을 개발하고 세포치료제 생산에 필요한 무균환경 시설을 구축함으로써, 상업화에 필수적인 모든 요소들의 기반 기술을 개발하고 기초 hardware를 구축하고, 이를 보편화함으로써 향후 개발되는 세포치료제가 국제 경쟁력을 갖추도록 할 것이다.

누가, 무엇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게 되는지.
‘세포치료제 제조기술 개발’ 사업은 산업자원부가 추진하는 차세대 성장동력기술 개발사업 중 하나로 세포치료제 제조시스템 관련기술 확보와 국제 경쟁력이 있는 세포치료제의 상업화를 목표로 차세대 연골세포, 세포독성T임파구 및 줄기세포의 산업화 기술을 중점 연구하게 된다. 세포치료제 전문 배양액 (무혈청 배지), 세포치료제 생산 자동화 및 시스템화를 위한 배양기, 효율적인 세포이식을 위한 생체적합 지지체들이 개발될 것이다. 이 사업에는 경기도를 비롯, 서울대, 연세대, KAIST 등 7개 대학 · 연구소와 녹십자, 듀플로젠 등 7개 세포치료제 전문기업 등이 컨소시엄 을 구성해 세포치료제 개발을 하게 되며, 총괄책임을 맡은 아주대학교는 세부연구기관의 연구를 조합하고, 기업과 연계함으로써 상업화를 촉진한다. 특히 아주대학교는 경기도의 출자를 근간으로 세포치료제의 위탁전문생산기관(CMO, Contract Manufacturing Organism)을 설립하게 된다. 이를 위해 향후 5년간 산업자원부에서 175억원, 경기도 120억원, 관련기업 및 기관에서 65억원 등 총 35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과제의 특징이라면?
서두에서 말한 바와 같이 이 과제는 국가의 중점 추진 과제임과 동시에 지방정부의 집중 지원 과제이다. 다시 말해서 국가 차세대 개발 과제를 지방의 특성화 사업으로 지원하는 형태를 갖추고 있다. 개발비에서도 짐작되듯이 대규모의 투자 사업이며, 세포치료제를 국가의 기간 산업화하기 위한 초석이 되는 사업이다.
특히 단순한 연구개발 사업이 아니라 제품화 (상용화)를 위한 과제로 5년 내에 최소한 2종 이상의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포치료제의 상용화는 신약 개발과 같은 시장 규모를 가질 것이며, 향 후 국가와 기업에 막대한 이윤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내 거점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아주대학교는 본 과제의 성공을 위한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인근 유치되는 첨단산업과의 융합을 통하여 상승효과는 물론, 부가가치가 매우 높은 결실을 산출할 것이다.
본 사업 진행상 특징은, 과제의 성공을 위하여 상품화의 bottle-neck으로 알려지고 있는 인허가(식약청), 생산을 위한 기반시설 (GMP인증된 위탁전문생산기관) 확보를 과제의 진행과 병행함으로써, 상품화에 소요되는 기간 단축을 통하여 선진국 따라잡기를 꾀하고 있다. 특히 세포치료제 전문 위탁전문생산기관은 전 세계에 3개 밖에 없는 상황이므로, 본 시설은 향 후 국내 개발 치료제의 해외 진출, 국외 개발 치료제의 국내 진입에 대한 창구역할을 할 것이다.

기술개발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전략이 있다면.
크게 2단계로 나누어 1단계 첫 3년 동안은 세포치료제 제조를 위한 핵심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2단계 과정에서는 개발된 핵심기술의 통합 및 제품개발에 주력할 것이다. 그리고 세포치료제 제조의 각 요소기술과 제품에 대한 산업화를 추구하여 이들 기술이전 및 제품개발로 조기에 이윤을 창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국내 관련된 대형 국책사업에 참여하여 기술 및 제품개발의 효율을 높이고, 전문가 및 전문 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기술개발의 전문성과 성공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주대의료원이 맡은 세부과제를 소개한다면.
아주대 의료원은 병원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세포치료제의 기본 원료인 세포를 연구기관에 공급하고, 개발된 세포치료제의 임상시험을 하면서 치료제에 대한 최적 임상적용법을 개발하고 개선해 나가는 역할을 수행한다. 아울러 치료용 세포의 양산을 위하여, 경기바이오센터에 세포치료제 규정에 적합한(cGMP 인증) 위탁전문생산기관을 설립하여, 본 과제 수행은 물론 다른 연구사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의 향후 효과를 예상해본다면.
세포치료제의 시장규모는 오는 2010년 국내 6조원, 세계 50조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제조기술개발사업이 종료되면 경제적인 효과만 매년 20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효과와 2천억원 이상의 수출 및 1천명 이상의 고용창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세포치료제 제조기술 개발되면 참여기업 및 해외기업에 기술이전을 함으로써 수익이 발생하게 되고, 곧 세포치료제를 상업화를 통하여 여러 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이루어 세포치료제 적용사례가 더욱 확대될 것이다. 중국과 동남아를 우선으로 세포치료제의 해외시장 진출이 개시될 것이며, 세포치료제 계약생산시설(CMO)이 지명도를 갖추게 되면 중국, 동남아, 일본 등의 국가로부터 세포관련 치료제생산 주문이 쇄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주대의료원은 세포의 생산, 저장, 관리와 함께 임상연구를 직접 진행함으로써, 세포치료제 개발에 막강한 경쟁력을 갖춘 기관으로 자라날 것이며, 국제경쟁력을 갖춘 첨단의료산업 발전을 지속케하는 국가발전 원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웹사이트: http://www.ajoumc.or.kr

연락처

아주대학교병원 홍보팀 우효정 031-219-5369 / 016-397-3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