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스 “2월 한국 경제 신뢰도 25개국 중 여전히 하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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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스
2016-03-15 08:00
서울--(뉴스와이어)--입소스(Ipsos)가 전 세계 25개국 1만 8,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세계 경제동향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세계인이 평가한 2016년 2월 경제에 대한 긍정인식률이 전월 대비 4%포인트 대폭 하락한 36%로 나타났다.

한국이 평가한 긍정인식률 13%로 전월 대비 2%포인트 상승하였으나 여전히 세계 25개국 중 23위, 아시아 국가 중 6위로 부정적인 평가가 가장 높은 국가이다.

국가별 경제동향 인식을 살펴보면 사우디 아라비아(88%, +2%p)의 자국 경제동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가장 높았으며 그 뒤를 이어 인도(76%, -8%p), 독일(72%, -7%p) 순이다. 반면 자국 경제에 대한 가장 부정적인 평가를 보인 국가는 브라질(8%, ±0%p), 프랑스(9%, -9%p), 한국(13%, +2%p) 순이다.

주요 대륙별 경제동향 인식을 살펴보면 가장 높은 경제 신뢰도를 보인 지역은 중동/아프리카 국가(46%,±0%p)이며, 가장 부정적 평가 지역은 남미(16%, -4%p)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 상승폭이 가장 큰 국가는 5%포인트 상승한 이스라엘(47%)이다. 반면 하락폭이 가장 크게 나타난 국가는 러시아(-11%p, 21%)로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 서방국들의 대러시아 제재의 효과와 주요 수출품목인 유가 하락, 자국 통화인 ‘루블화’ 하락 추세가 대표적인 위험요인으로 부정적인 인식을 보였다.

6개월 후 경제 전망을 살펴보면 인도(57%, -12%p)가 자국 경제 성장에 대한 기대가 가장 높은 반면 가장 부정적인 전망을 보인 국가는 프랑스(5%, -6%p)와 스웨덴(5%, -4%p)으로 나타났다.

입소스 개요

입소스는 리서치 전문가가 경영하는 유일한 글로벌 리서치 회사로 2011년 글로벌 리서치 기업인 시노베이트와 합병, 세계 제 2위의 커스텀 리서치 회사가 되었다. 입소스는 전 세계 88개 국가에 지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16,000명의 리서치 전문가와 전문적 시장조사를 수행하고 있다. 마케팅(Marketing), 매체 및 브랜드조사 (Media & Brand), 고객만족도 및 충성도(Loyalty), 사회여론조사(Public Affairs), 서베이관리 및 데이터 수집(Observer)등 5가지의 리서치 영역별 특화된 비지니스 라인을 독립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입소스의 슬로건은 The Game Changers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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