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음악포털 도시락, 레인콤과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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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
2005-09-22 09:39
서울--(뉴스와이어)--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MP3 플레이어인 아이리버 사용자들도 KTF 음악포털 도시락(www.dosirak.com)의 음악 컨텐츠를 다운로드 받아 즐길 수 있게 된다.

KTF(대표 조영주, www.ktf.com)와 레인콤(대표 양덕준 www.reigncom.com)은 오는 10월부터 레인콤 아이리버 MP3 플레이어 사용자도 KTF의 음악포털 ‘도시락(www.dosirak.com)’의 음원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의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22일(목) 밝혔다.

KTF는 레인콤(아이리버) 외에 삼성전자(옙), 코원(아이오디오),엠피오(엠피오), 현원(모비블루) 등 4개 MP3 플레이어 제조사들과 이미 사업제휴를 맺은 바 있다.

따라서 KTF 도시락은 이동통신사 중 유일하게 ‘BIG 5’라고 불리는 국내 주요 MP3 플레이어 제조사 모두와 제휴를 맺었으며, 이들 5개사의 국내 시장점유율이 90%에 달한다는 점에서 약 450만 명에 이르는 새로운 고객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제휴를 통해 레인콤은 ‘KTF 표준 DRM(Digital Rights Management)’을 지원하는 아이리버 MP3플레이어를 생산하게 되며, KTF는 아이리버 사용자가 ‘도시락’의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10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그간 음원 사이트 등 컨텐츠 업계와 MP3폰 및 MP3플레이어 등 제조업체들이 서로 다른 표준 DRM를 사용함으로써 상호 연계 및 호환이 되지 않아 고객들의 불편이 적지 않았다.

앞으로 ‘도시락’ 고객들은 ‘도시락’ 사이트를 통해 월 5천원 상당의유료 상품에 한번 가입함으로써 PC에서의 스트리밍 서비스는 물론, KTF MP3 폰 및 아이리버 등 MP3플레이어로도 MP3 음악과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된다.

KTF 관계자는 ‘도시락’은 내부적으로 연말까지 유료회원 30만명, 매출 50 억원 달성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으나 8월말 기준 유료회원수가 이미 25만명을 넘어섰고, 금번 레인콤 등과 제휴로 가입자가 본격적으로 증가하게 되면 연말까지 50만명 유료회원 유치는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레인콤측은 “유료 음악이 대중화되는 시점에서 음원 업체들과의 제휴를통해 아이리버 사용자들이 보다 많은 다양한 사이트에서 합법적 유료 음원을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KTF 인터넷사업실장 박인수 상무는 “KTF 도시락은 MP3폰과 MP3 플레이어 뿐만 아니라 향후 PDA, PSP 등에서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제조사와 제휴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KTF와 함께 디지털 음악시장에 참여한 모든 제휴사들이 신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사업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양 사는 ‘도시락’과 아이리버 온라인 구매사이트인‘아이리버샵(www.irivershop.co.kr)’ 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무료 체험행사 및 경품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KTF 개요
KTF는 1997년 PCS사업을 시작한 이래 이동통신 업계에 수많은 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 이동통신 대표기업으로 성장했다. 서비스를 시작한지 불과 3년 만에 가입 고객 900만 돌파라는 사상 초유의 기록을 세웠고 2002년 6월에는 세계적인 경제 주간지인 비즈니스위크가 선정한 세계 100대 IT기업 중 이동통신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하였다. 서비스 측면에서도 세계 최초로 아이콘 방식의 멀티미디어 다운로드 서비스인 멀티팩 출시, 세계 최초로 휴대폰을 통해 초고속 1xEV-DO서비스인 Fimm을 상용화했으며, 유무선 토털 인터넷 서비스인 매직엔은 네티즌 및 전문가 대상 조사에서 최고의 유무선토털 서비스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2007년 3월 세계최초 WCDMA 전국 서비스인 SHOW를 런칭, 3세대 이동통신의 리더로서 부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tf.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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