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구원, ‘지역공동체지원농업 활성화 국제세미나’ 개최

공주--(뉴스와이어)--충남연구원이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함께 24일(목) 오전 9시30분 충남연구원에서 ‘도농상생 지역공동체지원농업(CSA) 활성화를 위한 한·중·일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지역공동체지원농업(CSA: Community Supported Agriculture, 생산자-소비자 간 직거래형태를 말하며 일명 ‘꾸러미’로 지칭) 국제세미나는 먹거리를 매개로 지역의 생산자와 소비자가 연대하는 방안에 대해 한·중·일의 경험을 공유하고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서 충청남도 허승욱 정무부지사와 세종특별자치시 이춘희 시장은 ‘지역의 농업과 로컬푸드 현황 및 과제’를 주제로 각각 기조발표를 하게 된다.

이어지는 주제발표에서는 한·중·일 CSA 대표자로 초청된 일본 미에대학 하타노 다케시(Hatano Takeshi) 교수, 중국 국제CSA연맹 부의장인 스 옌(Shi Yan) 박사, 건국대학교 윤병선 교수가 각국의 CSA 현황과 과제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종합토론은 충남도 3농혁신위원장인 단국대학교 김호 교수의 좌장으로 충남도 추욱 농산물유통과장, 세종시 권영석 로컬푸드과장, 지역재단 허남혁 먹거리정책교육센터장,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정섭 연구위원, 충남연구원 김기흥 책임연구원 등이 참여해 지역공동체지원농업의 활성화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언니네 텃밭 강다복 이사장, 청양나눔영농조합 박영숙 이사장,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정천섭 센터장, 정농회 금창영 이사 등이 CSA와 관련된 현장의 축적된 경험과 개선방안 등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충남연구원 강현수 원장은 “먹거리 연대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적 가치 중의 하나”라며 “이번 세미나가 충남의 성공적인 3농혁신 추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연구원 개요

충남연구원은 1995년 6월 충청남도와 16개 시군이 충남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 출연하여 설립한 종합정책연구기관이다.(현재 15개 시군) 이에 연구원은 충청남도 및 시군의 중장기 발전 및 지역경제 진흥, 지방행정과 관련된 정책 과제의 체계적인 연구와 개발 등에 대한 전문적·체계적인 조사분석, 연구활동을 통하여 각종 정책을 개발·제시하고 있다. 특히 2015년은 개원 20주년이 되는 해인만큼 ‘발전’을 뺀 충남연구원으로 명칭도 바꾸었다. 충남연구원은 ‘행복한 미래를 여는 충남연구원'을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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