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자발적 학습으로 GAP 인증 역량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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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청
2016-03-16 08:46
대전--(뉴스와이어)--충남도가 올해 ‘농산물우수관리(GAP) 집단인증단체 자발적 학습조직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25일까지 도내 농업인단체의 학습조직 참가를 접수한다.

GAP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생산에서부터 각 유통 단계까지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위해요소(농약, 중금속, 미생물 등)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제도다.

이번 GAP 집단인증단체 자발적 학습조직 지원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GAP 교육실행 계획 공모를 통해 선정·지원된다.

공모 참여 대상은 GAP 인증을 받았거나 앞으로 GAP 인증을 취득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50인 이상으로 구성된 농업인 단체로, 올해 총 20개 조직에 500만 원 상당의 교육비가 지원된다.

참여를 원하는 농업인 단체는 자발적 학습조직 참가신청서, 교육 실행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직접 농정원에 오는 25일까지 우편이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학습조직 지원대상은 농정원에서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외부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선발되며, 심사 내용은 교육목적의 구체성, 학습계획의 충실성, 추진의지, GAP 발전 가능성 등이다.

학습조직으로 선정된 농업인 단체는 자기주도형 교육을 통한 GAP 확산 및 품질관리를 중점으로, GAP 제도, 조직력 강화, 현장문제 해결, 유통·마케팅, 현장견학 등 현장중심형 교육과정을 직접 운영하게 된다.

도는 GAP를 실천하고 있는 자발적 농업인 학습조직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사업에 대한 농업인 및 관련 단체 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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